2025년 4월 12일(토), 13일(일) 이틀간! 슬도 노란 향기로 물들다!
슬도 유채꽃 초화단지 일원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슬도 유채찬란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개막행사때 콘서트도 열리고 미션투어 후 선물 증정까지! 하지만 아쉽게도 일정이 맞지 않아 페스티벌 전 미리 다녀왔어요!
푸른 바다와 노란 유채꽃의 환상 콜라보!🌊🌼
주차는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서 살짝 걸어가야 했는데, 걷다 보니 ‘여기 맞나?’ 싶을 때쯤…
와~~ 예쁘다! 😍
눈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와 노란 유채꽃 밭의 풍경! 정말 탄성이 절로 나왔어요.
푸른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샛노랗게 피어난 유채꽃 밭~
바닷바람에 춤추는 유채꽃.GIF
노란빛 물결이 일렁이는 초화 단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는, 바다와 꽃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 덕분에 정말 특별했어요.
장소는 바로 울산 대왕암공원 해안둘레길!
유채꽃 사이 만개한 벚꽃~ 🌸
꽃밭 빈곳은 살짝 아쉬움 😅
오~~! 우와~ 예쁘다! ~~ 같은 말이 계속 나왔답니다. 🙂
몇 해 전 포항 호미곶에서 봤던 유채꽃 밭과 비교하면 규모는 작을 수 있지만, 이곳은 바다와 훨씬 가까워서 더 생동감 있고 로맨틱했어요.
인기가 많아 줄을 서야 하는 커다란 열림 문 포토존~ 🚪
축제 분위기를 더해주는 포토존 덕분에 사진 찍는 재미도 놓칠 수 없었어요. 📷✨
액자 모양, 옛날 텔레비젼 모양의 다양한 포토존~ 앉아서 쉬는 의자까지! 📺✨
곳곳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향긋한 유채꽃 향기를 맡으며 바다멍하는 시간도 정말 힐링이었답니다.
규모는 크진 않지만,바다랑 유채꽃이 찰떡 조합이라서 오길 진짜 잘했다 싶었어요.
여긴 유채꽃 뷰 맛집 인정입니다!
유채꽃길 따라 오른쪽 끝에 보이는 마을이 바로 이름부터 귀여운 성끝마을이에요💛
벽화골목, 감성적인 노란 우체통, 돌담길과 알록달록 소품들이 작고 조용하지만 정감있는~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들이 숨어 있답니다~
유채꽃도, 바다도, 마을도 천천히 감상해보세요~
규모가 문제가 아니라 바다와 유채꽃이 어우러진 풍경~ 그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유채꽃의 꽃말은? 쾌활, 명량, 희망…
🤩
유채꽃 사이 골목은 절대 안돼요.GIF
특히 유채꽃 사이로 들어가지 않도록 안내가 잘 되어 있었는데, “유채꽃이 아파해요~”라는 문구.
이 문구 너무 귀여워서 더 조심조심~ 꽃 옆으로만 살랑살랑 걸었답니다.
바다, 꽃, 바람, 사진, 추억까지~~ 최고의 봄날💛
바다 바로 옆에 핀 노란 유채꽃
푸른 바다와 노란 유채꽃, 그리고 바람 속에 실려오는 봄 향기까지. 이번 봄 나들이는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어요.
꽃길을 따라 조심조심 걷기만 했는데도, 나중에 주차장으로 돌아와 보니 옷 여기저기에 노란 꽃물이 살짝 묻어 있더라구요.
“어머, 봄이 내 옷에 묻었네~” 하고 혼자 웃었어요.
이런 소소한 재미도 봄 나들이의 매력 아닐까요?🌼😎
혹시 봄을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슬도 유채찬란 페스티벌! 이 아름다운 풍경을 놓치지 마세요.
유채꽃 구경은 물론, 대왕암공원과 출렁다리, 슬도와 슬도아트, 매력적인 성끝마을, 그리고 울산대교전망대까지 주변 명소들을 함께 둘러보며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진심으로 강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