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봄날, 벚꽃이 만개했던 어느 날,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로 태화강국가정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뷰 맛집, 바이누사를 찾았어요.
‘작은 맛의 섬’이라는 이름처럼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동남아시아 음식과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진 곳이었답니다.
🌿 태국음식 전문점, 바이누사

친구들과 모처럼의 모임 장소로 선택한 곳, 바로 태화강국가정원이 내려다보이는 2층 뷰맛집 바이누사!

🅿️ 주차 정보
건물 1층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단, 2대까지 무료 주차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자리가 협소한 편이라면, 도로 옆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태국 음식은 물론 다양한 동남아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분위기와 맛까지 챙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가볍게 한 끼, 혹은 음료와 함께 여유로운 수다 타임까지도 충분한 곳!
🚪 입장부터 아기자기한 감성


가게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는 드림캡쳐 커튼과 귀여운 강아지 인형이 놓인 작은 소파 쉼터가 있어요.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감성이 가득 느껴지며 벌써부터 감성이 톡톡-
입구 벽면은 초록 초록한 식물 인테리어로 가득해 마치 초록섬에 들어가는 기분도 들고 여행 온 듯한 셀렘이 시작됩니다~ ㅎ 🌿☘
🌞 따뜻하고 아늑한 실내 분위기

문을 열고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자연채광이 가득 들어오고, 라탄 소재의 조명과 의자들이 어우러져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냈어요.



벽에 걸린 다채로운 그림들이 공간 전체를 따뜻하고 포근하게 만들어줍니다.
단체 모임이든 혼밥이든,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예요.
🌸 뷰 좋은 창가 자리

미리 예약한 덕분에 폴딩도어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창문 너머로 펼쳐진 태화강국가정원의 풍경이 그대로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졌답니다.

바로 앞에는 ‘태화강국가정원’ 간판도 보여서 음식 나오기 전 사진 찍기에도 최고였어요 📸

벚꽃 시즌이라 그런지 창가에는 만개한 벚꽃이 가득~ 뷰 하나만으로도 벌써 마음이 채워지는 느낌이었어요.
📖🍴 다양한 메뉴 구성

바이누사에는
2인 세트 메뉴, 단일 메뉴, 사이드 메뉴, 음료 & 주류까지!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다양한 구성이 준비되어 있어요.
가볍게 한 끼부터 배부른 만찬까지 가능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메뉴판에 별표로 표시해봤어요. 다양한 메뉴를 맛보기 위해 욕심껏 전부 주문했어요~ ㅎㅎ
💡 참고로
모든 메뉴에 고수가 들어가지 않으며, 필요하면 요청 시 고수와 레몬을 따로 제공해 주신답니다.
고수 싫어하시는 분들도 걱정 없이 즐기실 수 있어요!

🍽 기본 반찬
노란 단무지와 절인 할라피뇨가 함께 제공되는데, 아삭하고 매콤한 조합이 음식과 곁들이기에 정말 좋았답니다.

🥤 레몬청 에이드 & 자몽청 에이드
시원하게 한 잔!
창밖 태화강국가정원을 배경 삼아 음료 먼저 도착해서 사진 타임 📸
상큼하고 청량한 맛이 입맛을 돋워줘요.
🥢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누사 쌀국수
맑은 국물에 새우가 올라간 깔끔하고 담백한 국수. 가볍게 부담 없이 먹기 좋고, 해산물 좋아하는 분께 추천!

🌶 매운 소고기 쌀국수
깔끔한 국물에 소고기와 새우 고명이 어우러진 메뉴.
살짝 얼얼한 매운맛이 중독적이에요. 매운맛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 발리 나시고랭
세계 3대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인도네시아식 볶음밥.
적당히 매콤하면서도 향신료가 과하지 않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이었어요.

🦀 푸팟퐁커리
게 한 마리와 코코넛 밀크가 어우러져 진~한 커리로 대표적인 태국 커리.
부드럽고 달달한 맛에 밥이 절로 생각나는 메뉴.


🍤 새우 팟타이
쌀국수 면과 새우를 함께 볶아낸 태국식 볶음면.
새우와 함께 볶아낸 면이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아이들도 좋아할 듯해요!

🧆 텃만꿍 (새우감자고로케)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감자와 탱글한 새우가 어우러진 고로케!
사이드 메뉴지만 존재감 강한 아이였어요.


사진 찍기에도 완벽했던 순간!
다양한 음식들이 한 상 가득 차려지니 색감도 예쁘고,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이었어요.
🌸 창밖 풍경 + 음식 맛 = 힐링 완성


벚꽃과 태화강국가정원의 풍경이 한눈에! 뷰에 반하고, 맛에 반한 시간이었답니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향신료가 강하지 않아서 동남아 음식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었어요.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플레이팅도 눈길을 끌었고요.
태화강국가정원 풍경을 바라보며 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그 맛이 두 배로 느껴지는 기분이었어요!
친구들과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었고 함께한 친구들도 모두 만족한 메뉴 선택이었죠!
자극적이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은 맛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동남아 음식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분위기 좋은 뷰 맛집에서 여유롭게 식사하고 싶은 분
✔️ 가성비 좋고 향신료 부담 없이 태국/동남아 음식 즐기고 싶은 분
✔️ 태화강국가정원 산책 후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한 끼 하고 싶은 분
✔️ 울산에서 소소한 여행 기분을 느끼고 싶은 분
💡 바이누사 방문 꿀팁!
미리 예약하시면 뷰 좋은 창가 자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네이버 예약)
무료 주차는 2대 가능, 공간 협소하니 인원 많을 경우 유료 주차장도 고려
고수, 레몬 요청 가능, 기본 제공은 아님
💭 마무리 한 줄 후기
바이누사는 이름처럼 작은 맛의 섬 같았어요.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플레이팅,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맛, 그리고 눈과 마음을 채워주는 태화강의 뷰까지.
다음 모임 장소를 고민 중이시라면, ‘바이누사’에서의 작은 이국 여행, 한 번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
📍 바이누사 태화강국가정원점 찾아가는 길: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225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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