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간절곶! 🌅
한반도의 빛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 새해 첫날 일출을 보면서 새해 다짐과 소원을 빌기도 합니다.
새해 일출 명소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위해 간절곶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되고 화려한 해맞이 행사는 취소되었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조용히 새해를 맞이하고자 했습니다.
간절곶
✔ 위치: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39-2 / 문의처: 052-229-3873(울산광역시 관광과)
간절곶
먼 바다에서 바라보면 과일을 따기 위해 대나무로 만든 뾰족하고 긴 장대를 가리키는 간짓대 처럼 보인다는 데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육지에서 바다로 돌출된 지역으로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대표적인 일출 여행지가 되었다.
1920년에 등대가 설치되었으며 2001년에 높이 17m의 전통 한옥 형태의 등대를 새롭게 설치하였다.
높이 5m, 너비 2.4m에 달하는 소망 우체통이 설치되어 있다.
그리움의 남쪽, 해 오름의 동쪽, 모두의 소망을 위해 해가 뜨는 곳!
울산 12경 중 하나인 간절곶 일출.
드라마 욕망의 불꽃, 메이퀸 등이 촬영된 곳이기도 합니다.
해뜨미가 웃으며 변겨주는 간절곶에 도착하여 주변을 산책하며 차분히 마음을 가다듬어봅니다.
해맞이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축제를 위해 설치된 무대와 현수막이 눈에 뜁니다.
해를 기다리며 간절곶 등대와 함께 맞이한 특별한 아침~
간절곶 등대 관람시간 참고하셔서 둘러보시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실거에요.
* 4월~9월: 09:00~18:00/10월~3월: 09:00~17:00/매주 월요일은 휴관. ⚓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 그리고 고래 조형물
해안 산책로를 따라서 이동~
해맞이 인파가 비교적 적은 이곳에서 보는 것도 좋아요.
간절곶 일출 시간은 7시 31분.
새벽녘 일찍부터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간절곶에는 소망우체통이라는 특별한 우체통이 있어요.
이 소망우체통에 소망을 담은 편지를 보낼 수 있어요. 편지는 1년 뒤에 발송되어 보낸 사람에게 다시 돌아옵니다.
저멀리 구름 사이로 해돋이가 시작됩니다.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비록 화려한 축제는 없었지만 간절곶에서 맞이한 새해는 더욱 의미 있고 특별했어요.
붉게 물든 하늘과 붉은 바다, 떠오르는 태양~
고인들을 추모하며…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고 평안한 세상이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새해 해맞이 기념~ 📸😊
간절곶의 정기를 받아 2025년도 활기찬 한해가 되길 바라며~ 새해 일출에게 보내는 하트 하트💞~
일출과 간절곶은 해맞이를 기념하는 상징물~
“간절곶” 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 앞에서 순서를 기다리며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요.
간절곶 주변 명소 안내판.
간절곶 등대, 소망우체통, 풍차, 잔디마당과 간절곶 관광회센터도 있어요~
등대 뒷편에서 봐라본 아름다운 풍경~
일출 보고 간절곶 공원 등 주변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어요.
간절곶 공원에 설치된 다양한 조형물을 구경하며 기념 사진도 남겨 보시길 추천드려요.
해와 뜨다라는 의미로 간절곶 일출을 의미하는 해뜨미 캐릭터! 몸은 동해의 푸른바다, 얼굴은 떠오르는 태양~ 귀엽네요. 😊
2025년도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길 소망합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맞이한 새해 첫 해맞이는 더욱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해맞이 명소 간절곶! 새해에는 꼭 한번 방문해 보시 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