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째 80년 전통의 육회비빔밥전문 함양집에 맛보러 다녀왔다.
워낙 유명하고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들도 방문한다고 한다.
일본처럼 긴 역사의 집들이 중요한 것 같다. 우리도 함양집처럼 몇 대를 거쳐 전통의 맛을 오래 간직했으면 좋겠다.
특히 지방 울산은 더욱 적은듯하며 맛 또한 많이 바뀌기도 한다.
본점은 울산 시청 근처에 있으며 삼산점이 따로 있다. 필자는 본점을 방문했다.
입구에는 연회석, 단체석 전용인 2층 입구가 보인다.
평일이지만 예약현황에 벌써 예약들이 보인다.
홀에 들어서면 초대부터 현4대까지 사장님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력 설명과 기사에 실린 글이 벽에 걸려있다.
기본반찬이다. 마늘쫑 새우 반찬은 가끔 바뀌고 다른 김치류들은 거의 그대로 나온다.
육회와 익은 것 하나씩 따로 주문했다. 일단 유명한 육회비빔밥이다.
녹그릇에 전복한점이 보이며 육회가 올려져 있다.
일본에서도 맛보러 오는 맛집이며 재료때문에 수지가 안 맞는다고 인터뷰한 내용이 생각 난다.
양은 적당하게 나오지만 남자분들은 조금 적다고 느끼실 수도 있다. 이럴 땐
묵채를 먼저 먹거나 곱빼기 주문이 가능하다. 기본 8000원에 천원이 더 붙는다.
사진 찍으려고 주문한 익힌 비빔밥이다. 보통은 육회 비빔밥을 주문한다.
그리고 옆의 국은 탕국이다. 조개살과 두부와 무가 들어있다.
이날은 필자 속이 별로 좋지 않아 추가 주문은 없이 비빔밥만 먹고 왔다.
묵채나 곱빼기 주문을 보통 하며 파전과 동동주도 일품이다.
다음에 다시 사진 추가 올리겠다.
연락처: 052-275-6947
주소: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579-4
새길 주소: 중앙로208길 12
울산시청과 초중고 모여 있는 학교 중간쯤 위치해 있으며 주택가에 있다.
큰 도로에 있는 게 아니라 골목이니 지도 자세히 보기로 길을 익혀가자^^
건물 왼편 뒤에 전용 주차장이 있다.
주차 관리해주시는 분이 있으니 차키 놔두고 내리면 알아서 관리해 주신다.
주차 힘든 초보분들에겐 반가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