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2011년 봄이 성큼 다가왔네요. 오랜만에 빛 좀 볼 겸 봄 나들이 다녀왔어요.
아래에 파노라마 사진들은 번거롭지만 사진 누르고 사진 왼편 상단의 원본보기 버튼 누르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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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도 벌써 벚꽃이 피기 시작했네요. 경주 쪽은 아마 다음주가 좋은듯하네요.
이제부터 발로 찍은 사진들 나갑니다. 수전증이랑 귀차니즘까지~ 언제 사진 배울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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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직접 나기 시작한 조그만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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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한 장~요즘은 도심에서도 쉽게 벚꽃을 볼 수가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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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볼일 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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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과 만두로 식사도 마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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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사람이 무지 많네요. 그리고 황사끼가 있어서 인지 그냥 흐린 건지 하늘도 조금 우울합니다.
그래도 온도도 좋고 바람도 거의 안 불고 약간은 더운듯한 좋은 날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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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곳 추천에서 확실히 많이들 찍고 있어요. ㅋㅋ 줄 서서 기다릴 때도 간혹 있고 근처에서 놀다 보니
다양한 커플들 사진 찍어달라는 요청도 많이 받았네요. 셀프타이머로 알아서 찍는 분들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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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에 검은 막이 있어 별로 안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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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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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쯤 에는 풍차는 거의 안 돌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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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더워서인지 물놀이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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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물놀이하다 손으로 물 퍼다 마시는 아이 발견!! 그물 마시면 안 된 단다. ㅜㅜ
얼마전 황사비도 내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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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기구근처 그늘에서 누워있다 보니 가족과 커플이 엄청 보이네요.
최근에 본 사람수 중에 가장 많은 인파 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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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풍차가 다시 돌기 시작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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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 앞 발 지압길 갈려 했지만 너무 아플 것 같아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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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노을 그리고 벚꽃
벚꽃은 만이 모여 있는 곳이 확실히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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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서도 파노라마~
3D파노라마는 웹상에서 보여 드릴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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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워지면 여기도 인기 많겠죠~
건물 뒤 밖에서도 보이는 튜브 슬라이드는 상당히 길던데 117m였네요. 물 이랑 같이 내려가다 보면 무서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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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와 바닐라 커플아이스크림~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조금 실망했네요.
바로 앞사람 사자마자 떨어트리니 직원이 새로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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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구장으로 이동~ 도착해서 본 개고기 전문 납품 차량 발견!
식당용은 일반 보신탕집일거 같은데… 야외용은 뭘까요? 혹시 행사나 야유회에서도 즐기나요?


봄나들이

엄청난 크기의 축구장 사람 많은 걸 워낙 싫어하다 보니 실제 경기할 때는 못 와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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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주말에 오면 볼 수 있는 무대행사는 이날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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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양 사이드를 찾아서~ 파노라마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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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분수대가 정부의 반대로 중지라는군요. 조..조금이라도 줄여 강사업에 투자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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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호수 쪽에서 본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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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랑 고래 보트~
40분에 1만원이에요. 아기 포함 4인가능!
참고로 커플들 둘이 타면 남자는 다리가 좀 아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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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어두워지네요~ 돌아가는 길 오랜만에 보는 튤립!! 그리고 하나만 빨간 튤립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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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도 슬슬 마무리~ 황사필터로 뿌연 하늘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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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어도 풋살은 계속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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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보니 너무 예쁜 4색등.

이제 밤도 되었고 출출해지기 시작하니 저녁을 먹으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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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주 원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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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닭~ 주왕산 약수물로 만든 삼계탕~
하지만 주왕산 달기 약수에서 먹는거랑은 많이 틀려요. 진짜 약수물 쓴거 아닌 건지
약수물에 일반물 희석 하시는건지.. 달기 약수의 닭들은 국물이 황색이랍니다.
쇳물 맛의 달기 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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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맛있게~ 먹어봐요. 아참.. 요즘은 닭불고기 안 주네요~
인삼주에 같이 먹으려고 살짝 기대했는데… 닭 값이 많이 오르긴 올랐으니~

2번의 끼니와 볼일 그리고 산책 및 사람(?)구경으로 봄나들이 마무리!!

마무리하기엔 조금 아쉬워 추가로 몇일 후 경주에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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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평일치고도 많은 인파를 구경하고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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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글바글 핀~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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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해가 지고 있어서인지 차가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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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해가 져버리고 밤이 찾아왔어요.
인근 호텔과 강변카페에 밝은 빛이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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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도 있는 오리배가 경주에도~ 사실 경주 오리배가 형이랍니다. 아니 언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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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낮에는 가끔 공연도 하는 무대무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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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친구 덕에 맛난 육회도 먹었답니다. 막~ 양념에 버무리기 전 유리 볼에 들어간 육회거리입니다.
일반 음식점에서 보다 굵게 썰어서 식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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