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술을 먹은 다음날 이라던지…
얼큰한 국물에 칼국수와 조개들을 먹을 수 있는 곳에 가보았어요.
일명 얼큰 칼국수(얼칼) 라고도 불리죠^^
역시 여름이라 시원한 촌국수와 비빔국수도 판매하네요.
테이블마다 붙어있는 맛있게 먹는 방법. 포장도 된다네요.
메뉴는 다양하지 않고 주 메뉴인 얼큰해물칼국수, 돌솥비빔밥, 돈가스가 전부이며
하절기는 촌국수와 비빔국수도 하네요. 참… 메인 칼국수는 2인이상 주문가능해요~
칼국수를 주문하니 조개껍질 담을 그릇과 국자 집게가 나오네요.
처음 나오자 바로 찍은 사진이에요.
면은 안 익은 상태라 홍합과 조개 먼저 먹어야 해요.
조개들을 앞접시에서 먹고있다 보면 4분은 금방 지나가고 칼국수도 익어요^^
개인적으론 5분정도가 적당한 거 같아요.
국물이 맵다고 느끼시는 분에게 좋은 감자샐러드도 있어요.
부드럽고 고소해요.
먹기 좋은 크기의 김치. 국산재료로 직접 담근다고 합니다.
칼국수 익기 전 조개들을 열심히 먹어요~ 국물이 많으니 밥을 볶아먹는다고 해도 국물도 열심히 먹어줍니다.
위 사진 홍합에 있는 건 머리카락이 아니고 새우에서 나온거에요. (수염?)
이정도면 칼국수가 적당히 익은 거 같네요^^
칼국수와 홍합살도 몇 점 올려 먹어봐요~
수북해진 조개껍질들… 주로 홍합이 많으며 두종류의 조개가 더 있으며 새우도 들어있어요.
한테이블에서 4인으로 주문하면 큰 냄비가 나오는 게 아니라 2인분씩 두냄비가 나옵니다.
추가 냄비는 버너에서 끓이고요.
한참 먹은 후 볶음밥을 주문하면 건더기와 적당량 국물을 덜어 주시고 냄비를 가져가서
주방에서 볶음밥을 조리해서 가져다 줍니다. 위에건 3인분이에요. 냄비가 깊은 편이니 양은 많아요.
감자샐러드도 몇 번 리필해서 먹고 남는 그릇에 볶음밥 덜어 먹었어요.
냠냠
가게 옆면.
학교와 아파트가 근처에 있어 점심때가 바쁜 편이며 평일 낮엔 돌솥비빔밥을 많이 먹는 거 같았어요.
다른 날엔 역시 칼국수가 인기 좋고요.
연락처: 052-225-7897
주소: 울산시 남구 무거동 467-9
새길 주소: 옥현로58번길 13
옥현 주공 옆 맥도날드 건너편이에요. 옥현중학교 뒤편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