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에서 24시간 즐기는 주막 – 산

복잡한 울산 달동의 도심속에 천천히 흘러가는 듯한 인테리어의 주막이 있어요.

24시간 운영하며 한우 콩나물 국밥과 산나물 비빔밥이 있어 낮에도 즐길 수 있어요.

물론 낮술도 가능하답니다. ㅎㅎ 

요즘같이 날 좋을 때 주말 낮에 가면 등산 다녀오신 분들과 낮술을 여유 있게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요.

등산후의 뒤풀이는 역시 동동주나 막걸리죠^^

따뜻한 주말 오후의 여유로움을 한번 느껴보러 한번 가볼까요~

주변은 번화가로 술집들이 많이 보여요. 옆집 섬 문어도 차후에 포스팅 하게요.

본채랑 별채랑 마당이 따로 있어요. 여긴 별채이며 앞에 마당이 보이네요.

마당에서도 즐길 수 있지만 저녁시간에만 하나 봐요^^.

여름 밤에는 마당이 인기가 높으며 실내도 가득 찰 경우가 많아요.

전체 분위기는 한옥집 느낌을 줍니다.

저녁에 안채 분위기도 살펴볼까요?

따뜻하고 분위기 좋아요^^

여긴 다른 가게와 다르게 테이블 이동 금지예요

물론 마당에 있다가 비가 오거나 하면 옮길 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유리창이 많아 예쁜 담벼락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마당에서도 즐겨요^^

메뉴부터 볼까요… 식사 메뉴와 주류가 보이네요.

역시 태화루를 가장 많이 주문하는 걸 볼 수 있어요.

저희는 갈대마다 동동주를 주문합니다.

전과 안주 류..

전과 한우소찌개가 인기 좋은 거 같고 구이와 무침도 많이들 주문하시더라구요.

겨울메뉴도 따로 있네요.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 4가지입니다.

플라스틱이 아닌 사기그릇이라 무겁지만 좋아요.

쌀 동동주

다른날 저녁에 찍었던 좁쌀 동동주에요.

식사 메뉴인 한우 콩나물 국밥이에요.

밥그릇과 비교하니 국밥그릇이 큰 게 보이네요.

모든 전이에요. 2011년에 가격이 올라 가격대비는 별로 지만 이쁘게 잘 담겨있고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중앙에 있는 건 소고기전이에요.

2011년에 먹은 모듬 한상.

낮에 즐기는 식사와 동동주 한상.

요건 산나물 비빔밥이에요. 각도때문에 밥이 안보이네요.

국 대신 조그만 한우 콩나물국이 나옵니다. 비교할 사진이 없지만 조그만 한거에요.

산나물비빔밥을 비벼 볼까요~

가정식처럼 편한 비빔밥이 완성~

식사를 하러 가도 좋으며 술 마시기에도 좋은 거 같아요. ^^

밤에 보는 산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