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지만 한창 더운 요즘…
주말에 나들이 겸 바다도 구경하고 건강도 챙겨 볼 수 있는 휴식을 가져보았어요.
바쁘다고 한동안 챙기지 못한 건강을 위한 나들이…
그리고 바다 바람이 상쾌해서 더워도 좋은 기분 좋은 날인 거 같습니다.
한적한 시골길의 중간 마을회관 옆에 있는 토속음식 전문점 ‘텃밭’ 날인 거.
이름에서부터 구수한 토속적인 느낌이 납니다.
홀을 거쳐 방안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입구의 장식품
주방과 홀
홀에 있는 메뉴
테이블에 일인당 하나씩 메뉴 겸 종이 식탁보가 깔립니다.
대표 메뉴인 청국장, 콩 비지가 보이네요.
대표메뉴를 고른 후 밥은 일반 공기밥으로 할지 돌솥밥으로 할지 선택하시면 됩니다.
점심 특선이 보이는데 요건 다음에 맛 보아야겠네요. 국산 재료(버섯 등…)라 특선이라도 금액을 못 낮춘다고 하시네요. ^^
콩 비지와 청국장이 한상 차려졌네요.
엄나무잎 장아찌. 독특한 맛에 자꾸 손이 가네요.
전부 직접 재배하고 직접 만드는 반찬들에 무겁지만 토속적인 풍의 그릇입니다.
미역줄기
양념 돼지고기도 나오네요.
고기와 밥의 쌈이 잘 어울려요. 쌈장도 직접 만드셔서 밥 이랑 따로 먹어도 될 정도예요.
청국장이 나왔네요. 냄새가 엄청 심하진 않아 거부감이 없고 구수하네요.
콩비지에요.
일반적으로 콩 비지는 두부를 만들 직접 만드셔서 밥 이랑 사용하지만 여기는 콩을 갈아 만든 콩 비지라 부드럽고 고소하네요.
돌솥밥이 나왔네요. 흑미밥에 콩과 밤이 많네요.
밥그릇에 밥을 덜고 숭늉을 부어 뚜껑을 닫아 둡니다.
엄나물잎에 밥이 잘 어울리네요.
직접 만드는 쌈장이라 고기 없는 쌈도 괜찮네요.
콩비지는 김치가 짜지 않아 비지의 맛을 해치지 않아 더욱 구수합니다.
반찬과 청국장으로 식사를 마친 후 뜨끈뜨끈 숭늉으로 마무리
구수하네요~
배부르게 먹은 후 가게를 구경해봅니다.
입구에 담근 주가 많이 보이네요. 우왕~~~
계산대에 조명이 특이하네요.
후식으로 커피가 입구에 있어 마시면서 나오실 수 있네요.
입구에는 작은 연못과 화분이 많네요.
주방 쪽에는 직접 담근 장과 장아찌들이 있는 장독들이 보이네요.
주차장 옆 간판 밑에도 장독이 보이네요.
가게 전경과 주차장이에요.
마을회관 옆이고 도로 옆이라 주차장이 엄청 넓어요.
하지만 평일엔 가득 찰 만큼 손님이 많기에 방문 시 예약 후 방문이 좋을 듯합니다.
오히려 주말이 평일보다 조금은 한가한 듯합니다.
건강한 식사 후 근처 바닷가로 구경을 가볼까요…?
10분거리에 진하해수욕장이 있으며 명선도와 명선대교가 있어 바다 나들이에 구경거리가 많아요.
설명 없이 사진으로 감상하세요~
텃밭
연락처: 052-276-9411
주소: 울산 울주군 온양읍 동상리 201
새길 주소: 울산 울주군 온양읍 동상로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