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삼겹살+왕새우+전복을 삼합으로 즐길 수 있는 별난 고기집

 

별난 고기집의 차림표.

★ 대패삼겹 + 활전복+ 왕새우: 1인분 기준 3,900원

★ 우삼겹 + 활전복 + 왕새우: 1인분 기준 4,900원

(추가: 활전복 5미, 새우 10미: 10,000원 /  대패삼겹: 2,500원, 우삼겹: 3,500원, 차돌박이: 4,500원)

대패 삼겹 세트로 5인분 주문했어요.

밑반찬으로 나온 파 무침, 콩나물 무침, 김치와 쌈 채소 등..

대패 삼겹 세트 5인분 양입니다.

대패 삼겹살과 전복 5, 새우 5, 팽이 버섯이 한 접시에 담아서 나옵니다. 새우는 전복 아래 있어요~

계산할 때는 필요하니 영수증은 잘 챙기라고 하네요~

새우, 전복은 1인분 추가될 때 마다 하나 추가되어 나와요. 5인분이라서 5마리~ 

전복과 새우 대패 삼겹살, 버섯까지 골고루 올려줬어요.

사장님이 이렇게 순서대로 올리라고 알려주네요~

불을 켜니 지글지글 익는 소리와 활 전복이 움직이면서 춤을 춥니다.

기름 받이가 있는 아래쪽은 전복을~ 중앙에 새우, 위에는 삼겹살을 구워 줍니다.

삼겹살이 익으면서 흐르는 기름이 새우에 지나가면서 지글지글~ 맛있게 새우가 익혀지네요. 

여러가지 재료가 한 불판에 올려져 구워 먹을 수 있으니 캠핑 온 기분도 나고 행복하네요~

전복은 아직 멀었고 다 익은 삼겹살을 먼저 맛보고~ 새우도 맛있게 익었네요~

새우가 반질 반질 합니다. 껍질을 살짝 벗기고 새우를 먹어보니!

뭐지?? 새우는 원래 맛있지만 돼지 기름에 구워 져서 더 맛있는 건가?? 너무 맛있는 겁니다!!

아무래도 새우에 따로 간을 한듯한 달달 하면서 고소하고 아무튼 맛있네요~ ㅎ

그리고 밑반찬으로 나온 콩나물 무침이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환상 궁합이네요.

콩나물 무침은 셀프 코너에서 추가로 먹을 수 있어요~

고기는 게 눈 감추듯 먹어 치우고 다시 대패 삼겹살만 4인분 추가했어요!!

전복도 이제 다 익은 듯~

새우 살은 먹고 새우 머리만 더 노릇하게 굽고 있어요~ 

완도산 전복. 살이 도톰하네요~ 

잘 익은 전복을 먹기 좋게 잘라줬어요~

전복과 새우랑 같이 먹으려고 삼겹살도 열심이 구워 줍니다~

대패 삼겹살과 전복 구이를 함께 먹으면 뭐 설명이 필요 없는 맛이죠!

아~~ ㅜㅜ 맛납니다.

김치도 좀 구워 주고 전복에 마늘을 넣고 살짝 구워서 같이 먹으면 이것도 별미네요~

새우 + 전복 + 대패 삼겹살을 올려서 한 쌈에 먹으면 삼합 완성!!

먹는데 집중하다 보니 사진이 없네요.. 

오랜만에 소주를 몇 병 먹었네요.. ㅎㅎ

안주가 좋아서 술을 먹게 되네요~

(몇 년 전부터 울산 식당 어디 서나 참 이슬은 16.9도 만 판매할까요?? Fresh도 없고 오리지날도 없고 그냥 아쉬워서 한 소리예요..ㅋ)

해물 된장: 3,000원

입가심으로 해물 된장찌개를 주문했어요. 두부도 여럿 들어있고 무, 호박, 파 등 채소도 골고루 들었네요. 

새우, 꽃게가 들어있는 해물 된장찌개~ 국물이 시원하네요.

셀프 코너

양파 절임, 고추, 마늘, 김치, 콩나물 무침~

상추, 깻잎 등 쌈 채소와 소금, 참기름, 후추, 겨자 등.. 소스도 골고루 있네요.

홀에는 좌식 테이블, 안쪽에는 방이 여러 개 마련되어 있어요.

 

야간 가게 앞 모습.

가게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고 가게 주변에도 주차할 공간은 꽤 있어요.

북구 신천동 코끼리 상가(시장)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