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서 새롭게 출시한 전기차 트럭.
포터 II 일렉트릭(PORTER II Electric).
포터 일렉트릭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정부 보조금+지자체 보조금) 정리해 봤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포트로 출시한 모델은 두 가지로,
슈퍼캡 초장축 스마트 스페셜(Smart Special): 4천만 원대 / 프리미엄 스페셜(Premium Special): 4,400만 원대
엔진 포터와 비교하면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서 아셔야 할 중요한 점은??
전기차에는 정부 보조금 + 지자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승용 전기차는 최고 정보 보조금이 900만 원인 것과 비교해보면
화물 전기차에 속하는 포터의 경우, 훨씬 높은 정부 보조금 1,8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 하나! 지자체 보조금은 약 450 ~ 1,000만 원으로 지자체마다 차등 지급으로 해당 지자체에 확인.
(시청에 연락해서 알아봤지만 2020. 02월 이후, 지자체 예산편성 이후 정확한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 보조금과 추가로 지자체 보조금까지 받게 되면 대략 천만 원대에 전기차 포터 구입이 가능하는 겁니다.
예상가: 44,000,000(포터) – 18,000,000(정부지원금) – 9,000,000(지자체 보조금) = 17,000,000원. (포터 구입비)
옵션과 지역에 따라 최종금액에서 ±200만 원 정도 예상됩니다.
1회 충전 주행거리: 211km(복합) / 최고 출력: 135km / 배터리: 58.8kw
100kw 급속 충전 시 기준 54분, 완속 충전 시 9시간 30분(7kw)
2018년 엔진 트럭에 없던 새로운 기능 몇 가지 살펴보기.(ev전용 포함)
스마트키&연동 버튼시동, 오토홀드 기능,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이탈 방지 보조 및 주의 경고, 회생제동 등
전기차 충전기에서 충전 중인 포터 전기차. 크리미 화이트 색상
친환경 전기차포터라니!! 출시될 때부터 관심 있었는데 이렇게 보네요. 반가워서 사진부터 찍었습니다.
포터 하면 화물차로 덜덜 거리는 시끄럽고 소리와 매연 심한 차? 이런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요..
전기차 하면 전기차 특유의 샤~~ 악 하는 조용한 소리에 매연 없는 친환경 차라니 매우 반갑네요.
전기 포터의 앞 범퍼 모습.
충전 케이블이 옆으로 돌아갔는데 충전 포트가 앞에 없고 옆에 위치해있는 거 같네요.
충전 포트가 앞 범퍼쪽에 있으면 편할 듯한데.. 애매한 위치에 있네요.
운전석 뒤 적재함 시작부분 아래 위치에 있습니다.
케이블 선을 길게 늘여서 꼽혀있는데 모서리 부분에 스크래치가 생길 수도 있을듯하네요.
많이 불편하고 케이블이 짧은 경우도 있던데 충전이 쉽지 않을 수도 있겠어요.
위 사진에도 주차칸 2칸 차지하고 충전 중이네요.
ELECTRIC 글자가 새겨진 배터리가 적재함 아래 좌우에 위치해있습니다.
배터리 때문에 바닥과의 여유가 엔진보다는 낮아 보이네요. LPG와 비슷한 듯 보입니다.
높은 경사로에서 위험해 보여 외각의 비포장보다는 도심형에 적합해 보이는 부분이에요.
충전 방식은 DC콤보 방식. EV 트럭의 충전하는 모습입니다.
니로 ev, 쏘울 ev, 코나 ev, 아이오닉 ev와 동일합니다.
화물 적재량에 따라 감지하여 남은 거리를 계산해서 알려주니 충전 계획 잡기도 편할듯합니다.
15인치 타이어 & 풀사이즈 휠 커버(고급형).
위 트럭에는 한국타이어와 고급형 휠이 장착되어 있네요.
보조용 배터리는 뒷 하단에 부착되어있네요.
전기차라도 전장, 블랙, 네비, 시동 등에 사용하는 보조 배터리입니다. (12V)
엔진 포터보다 전기 소모가 적어 작은 용량으로 되어있어요.
임시 번호판 아래의 리어 가드가 있고 적재함에는 브림 커버(고무 재질)가 씌워져 있습니다.
슬레이트 브라운 색상의 전기차 포터.
문에 보이는 Porter II EV~ 전기차라는 얘기~
화이트와는 완전 다른 느낌이네요.
화물차의 일하는 차라는 느낌에서 냄새 없고 조용한 쾌적한 차로 바뀐 것 같습니다.
전기차 경우 혜택이나 장점이라고 하면
내연기관차에 비해 적은 유지비와 공용주차장 이용료와 고속도로 통행료가 50% 할인되는 혜택이 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차후 없어진다고 하지만 2020년 아직까지는 유효하니 혜택이겠죠.
한전의 전기차 충전요금이 주택용 전기 특례 할인은 폐지되었지만 전기차 50% 할인 혜택을 6개월 연장하고
향후 2022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요금 할인이 없어지겠지만 2020년 6월까지는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할 수 있다는 점.
엔진 포터의 주행거리와는 비교하기 어려워 별로라고 보는 분들이 있던데…
특정 운행 조건에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택배, 마트 배송, 농어촌 업무용, 캠핑카 개조용으로 예상되며 근거리 도심 배달 차량에 딱 좋을 것 같아요.
도심 배달에 시동을 끄지 않으실 텐데 매연이나 연료 손실이 없으니깐요~
사업장에 완속 충전기를 설치해서 퇴근 시 충전이 가능하다면 좋은 선택일 거 같아요.
올해는 초소형 전기트럭도 출시될 텐데 친환경차 박람회에서 구경도 해보고 싶네요.
마무리
2년 가까이 전기차를 운행해보면서 느낀 점으로 이번 포터 ev 출시를 바라본 개인 견해입니다.
점차 많은 전기차들이 출시되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몇 년 걸리겠지만 테슬라 Y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기아자동차 봉고III EV~!!
2020. 07. 28 기아 전기차 트럭을 보고 참고하시라고 포스팅에 외관모습 추가합니다.
기아자동차에서 판매중인 전기차 트럭 봉고3 EV 옆 모습입니다.
★ 봉고 III EV 제원
전장: 5,115mm / 전폭: 1,740mm / 전고: 1,995mm / 축거: 2.810mm / 윤거 전: 1,490mm / 윤거 후: 1,340mm
1회 충전 주행거리: 211km / 배터리 종류: 리튬이온 / 배터리 용량: 58.8kWh
충전 시간: 54분(100kW 급속충전기, 0~80% 기준) / 9시간 30분(7.2kW 완속충전기 기준)
모터 최고 출력: 135km / 모터 최고 토크:395Nm
휠 커버(13/15인치)
도어에는 EV 전용으로 하늘색과 회색 라인이 들어간 디자인으로 봉고III 전기차라고 새겨져있어요.
현대 포터와 같은 위치에 자리한 배터리
ELECTRIC 글자가 새겨진 배터리가 적재함 아래에 위치해있습니다.
* 완속 충전 케이블, 220V 휴대용 충전케이블, 수납가방 제공된다고 합니다.
충전하는 봉고III 전기트럭의 모습입니다.
전면이나 후면이 아닌 옆면에 위치한 배터리가 충전기 꼽을 때는 상당히 애매한 위치인거 같습니다.
전기차 충전기 앞에서 가끔 주차공간 두자리 차지하며 옆으로 주차한 경우도 종종 목격됩니다.
EV 전용 범퍼 디자인입니다.
전기차 전용 파란색 번호판을 달고 있습니다.
후면 모습.
트렁크에서 보이는 뒷 유리쪽 리어글라스에도 열선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