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몇 년은 더 쓸만한데, 냉장 성능이 조금씩 기대에 못 미치는듯하네요.
뭐 딱 고장 나면 미련 없이 바꾸겠는데 이게 고장이 안 나요… ㅋ
아무리 가전제품은 엘지~ 엘지 하지만 고장이 안 나니 계속 쓰게 되더라고요…ㅋ
저희 집은 김치냉장고가 없어서 주력으로 쓰는 냉장고의 냉장 능력이 떨어지니 점점 식재료 낭비도 생기는 것 같고
용량도 업그레이드시킬 겸 2020년을 맞으며 기념으로 냉장고를 질렀습니다. ㅎㅎ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배송 기다리는데 문득문득 생각날 때마다 ㅎ 기분이 좋아요…ㅋ
이야~~ 드디어 냉장고 바꾼다!!
좌 냉동, 우 냉장으로 2도어였는데 새로 구입한 냉장고는 상 냉장, 하 냉동으로 4도어입니다.
한때 유행이었던 냉장고 리폼 스티커고 부쳐서 꾸몄었는데… ㅋ 이제 보낼 때가 되었네요…
배송 전에 미리 얘기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냉장고는 폐가전으로 무료 수거해 가십니다.
LG전자 배송 기사님들이 새 제품 싣고 와서 폐가전부터 수거하고 자리 확보 후 새 제품 설치해 주십니다.
기사님들 오시자마자 뚝딱 나사 풀고 문짝 하나씩 분리해서 가져가시네요…
* 지자체에서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 를 시행하고 있으니 확인해 보시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양문 떼고 보니 깨끗이 쓴다고 했는데도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네요.
요즘은 800리터 이상 넘는 걸 기본으로 산다고 하는데 500리터가 작게 느껴 지긴 하네요. ㅋ
기존 냉장고가 있던 자리가 텅 비었네요. 아쉬움보다 새 냉장고로 채워질 기대감~
얼른 새로운 냉장고가 들어오기 전 더럽혀진 바닥도 깨끗이 닦아줬어요.
이번에 새로 구입한 냉장고입니다.
LG DIOS ‘더블 매직스페이스 F872NS55T’ 모델입니다. (출처. LG전자 공식 홈페이지)
| 전체 용량: 870L (냉장: 503L / 냉동: 367L) |
| 전체 크기: 912 x 1802 x 918mm / 무게: 162kg |
| 형태: 더블 매직스페이스 / 패턴(색상): 샤이니 루체 |
| 핸들: 스퀘어 핸들 / 디스플레이: 매직터치 디스플레이 |
| 정격전압: 220V 60Hz / 에너지소비효율등급(소비전력): 2등급 32.7kWh |
|
상세 기능 대용량 바스켓, 신선 야채실, UV 안심 제균+, 멀티 수납 코너, 오토 와이드 테이블, Wi-Fi, 무빙 바스켓 리니어 컴프레서(5세대), 알뜰 야채실, 이지 아이스메이커, 슬라이딩 선반, 스마트 진단 |
레드 카펫이 깔리고
문이 열리네요~ 냉장고가 들어오죠~~
큼직하고 아름답네요 ㅋ
냉장고 문은 냉장고 자리 잡고 조립하는 거라 지금은 문 없이 냉장고 본체만 옮기는 중~
냉장고 뒷면을 보니 방열판(?) 덮개가 깔끔해 보이네요.
냉장고 문을 달기 전 찍어봤어요. LED 램프의 빛이 환해서 밝아 보이네요~
기사님들이 하단 냉동실 문부터 조립하시네요
냉동실 문 조립 완료 후~
탁송 차에 가셔서 냉장실 문도 가져오셔서 마무리 조립을 하십니다.
짠~ 냉장고 조립 끝!
당연히 냉장고의 용량을 늘렸으니 크기가 커져서 아무래도 앞쪽으로 좀 튀어나오게 되겠구나… 그리고
베란다에 냉장고가 있으니 문 열 때도 좀 불편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는데, 막상 설치해보니 기존과 별 차이가 없어요.
기사님께서 요즘 출고되는 제품은 열이 뒤로 나오지 않아서 벽으로 밀착해서 붙여도 된다고 하시네요.
570리터에서 870으로 약 300리터가 커졌지만,
옆으로 넓어져서 냉장고 문을 개방할 때 살짝 좁아진 건 있어도 차지하는 자리에는 큰 차이가 없네요.
샤이니 루체라는 색상으로 전체적으로 펄 그레이 느낌의 색상이에요.
도어는 일반 메탈 재질입니다.
LG 전자 핵심부품 10년 무상 보증! 스티커도 왼쪽에 딱! 붙어있습니다.
LG DIOS 더블 매직스페이스 870리터 냉장고의 내부 모습.
안으로 깊고 수납도 잘 나눠져 있습니다. 수납이 많아져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냉장실의 시크릿 스페이스 공간을 열 때는 히든 버튼으로 열 수 있어요.
한 손가락으로도 힘들이지 않고 위로 살짝 올려주면 쉽게 열 수 있어서 편해요~
우측에는 Inverter Linear(인버터 리니어) 로고가 붙어있어요.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소음은 줄이고, 냉장고 내부 온도의 편차는 24시간 0.5℃ 이내로 제어, 내구성도 높은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LG 냉장고를 계속 선택하고 믿고 구입하는 이유인 거 같아요.
냉장실의 시크릿 스페이스 공간. 냉장실 문이 총 4개!
앞 문이 별도로 열리는 예전의 홈바?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해요.
우측 문을 열면 ‘오토 와이드 테이블’도 함께 내려와 테이블 위에서 물, 음료수 등을 바로 먹을 수 있어요.
테이블 뒤쪽 살짝 들어간 부분에도 꽤 많은 수납이 가능해서 전 치즈, 버터를 보관해서 사용 중이에요.
시크릿 스페이스를 열었을 때 오토 와이드 테이블 뒤로 보이는 신선 야채실은 안쪽으로
앞쪽 시크릿 스페이스 문을 닫고 패밀리 스페이스 공간인 큰 냉장실 문을 열면 사용할 수 있는 곳이에요.
서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고 보시면 돼요.
냉기 손실을 약 47% 감소시켜 준다는 점은 좋은데, 사용해보니 살짝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이더라고요.
식재료를 보관할 때 선반의 높이를 다양하게 조절해서 쓸 수 있는 ‘무빙바스켓’
무빙바스켓을 손으로 잡고 아래 위로 높이를 조절해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시크릿 스페이스 왼쪽 문을 열면 알뜰 야채실.
알뜰 야채실에는 요리하고 남은 채소나 바로 먹을 반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에요.
냉장실의 메인 패밀리 스페이스 공간.
손이 닿지 않는 깊은 곳은 선반을 앞으로 당겨서 꺼낼 수 있게 슬라이딩 선반으로 되어있어서 편리해요.
양쪽 문에도 수납공간이 칸칸이 많아서 맥주, 음료, 치즈 등 쉽게 수납할 수 있어요.
단, 층과의 높이가 낮아서 긴 병을 넣기엔 부족하고 불편한 점이 있어요.
신선 야채실과 멀티 수납 코너가 좌우로 똑같은 크기로 배치되어 있어요.
신선 야채실은 바닥과 안쪽으로 깊어서 양배추, 대파, 모둠쌈 등 채소 장본 후 통으로 보관하기 좋아요.
요리 후 쓰고 남은 재료는 알뜰 야채실에 보관하고요~
멀티 수납 코너는 강화유리 덮개로 되어있고 앞뒤로 열고 닫고 할 수 있어요.
전 이곳에 좌측에는 생 계란을, 우측에는 반숙란이나 구운란을 보관해서 사용 중입니다.
우측에 접이식 선반이 있어서 안쪽으로 밀어 넣으면 큰 냄비, 김치 통, 수박도 통째로 보관이 가능해요.
안쪽 파란 불이 들어와 있는 UV안심제균+(유브이 안심제균 플러스) 필터 커버가 보입니다.
안심제균 필터, 안심제균+라고 적힌 필터라면 가까운 서비스 센터 방문 후 필터를 구매하고 교체가 필요하지만,
UV안심제균+라면, 반영구 필터가 장착되어 있어서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
냉동실의 ‘이지 아이스메이커(Easy lce Maker)’
냉동실의 얼음 얼릴 때! 물을 흘리지 않고 쉽게 얼릴 수 있습니다.
회색의 워터탱크(Water Tank) 입구의 가이드라인 위로 물을 가득 채우고 뚜껑을 닫은 후
원 위치에 거꾸로 세워두면 아래로 물이 흘러들어 가서 얼음이 만들어지는 방식이에요.
제빙 칸에 얼음이 얼면 분리 손잡이를 돌려 아래 얼음저장 그릇에 담기고 꺼내 쓰면 됩니다. 편해서 맘에 들어요~
냉장고 사이드와 상단에는 LED램프가 냉장고 전체를 밝게 비춰줍니다. 조명이 예뻐요~
엘지(LG) 디오스 더블 매직스페이스 870리터 구매하고 사용해 보고서!!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 직접 확인해보고 배송이 늦어진다고 해서 온라인 주문으로 구입했어요.
가격도 저렴하게 구입했고 배송도 원하는 날짜보다 일찍 도착해서 좋았습니다.
온라인 주문이라 당연히 배송은 오래 걸릴 거라 생각했는데 일주일 조금 지나서 빠른 게 배송 받았어요.
상 냉장, 하 냉동 방식, 4도어, 하루 종일 최적 정온 유지, 알뜰 야채실, 무빙 바스켓
이지 아이스메이커에 에너지 2등급까지!! 맘에 드는 공간이에요.
뭐니 해도 수납공간이 넓고~ 실용적으로 잘 되어 있어 너무 맘에 듭니다.
크기, 색상, 디자인 외관상으로도 만족해요~
또한 LG의 컴프레셔 10년 보장 서비스도 맘에 들고 역시!! 가전은 엘지죠~
LG DIOS 더블매직스페이스 온라인 구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