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오뚜기’ 신제품 두 가지인
‘부산식 돼지국밥 곰탕’과 ‘서울식 쇠고기 보양탕’ 구입해서 맛보았어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레토르트식품)으로 시식코너에서 맛보고 하나씩 구입했어요.
오뚜기 돼지국밥 가격은 12,490원 / 오뚜기 쇠고기 보양탕 가격은 12,990원.
오뚜기 부산식 돼지국밥 곰탕(OTTOGI PREMIUM PORK BONE SOUP)
가격은 12,490원 / 총 2,000g(500g x 4개입) / 1봉 500g당 칼로리: 290kcal
박스 뒷면에는 원재료명과 영양정보가 적혀 있어요. 참고하세요~
원재료명: 돼지전지, 돼지 삼겹살, 돈골 농축액 등 / 유통기간은 1년!
박스를 열어보면 ~
500g으로 포장된 돼지국밥이 4봉지 들어있어요.
500g / 290kcal / 2인분
진한 돈골 육수에 돼지고기 수육이 듬뿍~
조리방법은 직접 가열과 전자레인지 이용방법이 있어요.
진한 국물의 부산식 돼지국밥을 모티브로 한 제품이라니 기대되네요.
봉지를 열어보니 뽀얀 돼지육수와 육수아래 고기가 살짝 보이네요.
봉지 옆면에 붙어있는 육수도 아까우니 남김없이 긁어서 냄비에 담아줬어요~
조리방법은
냄비나 뚝배기에 부은 후 중불에서 4분간 데워주고 기호에 따라서 물을 더 첨가해도 됩니다.
전자레인지 이용시에는 전용 용기에 부은 후 덮개나 랩 씌우고 5분간 데워서 드시면 됩니다.
끓기 전
육수가 뽀얗고 하얀 것이 정말 진해 보이네요.
돼지고기도 많이 들어있어요.
냄비에 붓고 끓은 후에 부추가 없어서 대신 잔파를 잘게 썰어서 넣어줬어요.
돼지국밥엔 부추가 듬뿍 들어가야 더 맛나는데 말이죠~ ㅋ
이제 그릇에 담아봅니다~
돼지국밥 500g 한 봉지에 2인분이라고 적혀 있어도 두 명이 먹기엔 살짝 부족하지 않나 싶어요.
먹어보니 1,000g(2봉지)를 끓여서 3명이 나눠 먹으면 알 맞은 양인 거 같아요.
먹기 전에 조금의 후추를 뿌려주면 더 맛있답니다~
고춧가루, 다진 마늘, 청양고추, 후추 등 섞어서 다진 양념을 만들어 넣어도 맛있고요.
뜨끈하고 진한 국물이 끝내줍니다~ 구수하고 정말 맛있어요~ ㅋ
돼지고기의 앞다리살 부위와 삼겹살 수육이 듬뿍 들어있어요.
고기도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워서 이빨이 안 좋으신 어르신들이 드시기에도 좋겠네요.
밥을 말아먹어도 좋고~ 소면을 삶아 넣어 먹어도 좋고~
그냥 김치하나 얻어먹어도 맛있는~ 여기저기 잘 어울리는 매력의 돼지국밥~
고기도 많고 진하고 깔끔한 맛에 냄새도 안 나고 웬만한 돼지국밥 집보다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술 마신 다음날 해장으로도 좋고 배고플 때 든든하게 먹을 수 있고 뭐니 해도 조리가 간편해서 최고예요.
멀리 갈 필요없이 여기가 돼지국밥 맛집이네요 ㅋ 기회 되시면 한번 드셔 보세요^^
※ 오뚜기 돼지국밥을 LCHF(저탄수화물고지방)식단으로!!
밥 빼고 먹는 돼지국밥은 LCHF 식단의 권장 식단인데요~
새해 첫날 떡국대신 떡국 분위기가 나게 돼지국밥에 두부와 대파 넣고 커스텀 해봤습니다.
오뚜기 돼지국밥에 두부 반모와 대파를 듬뿍 썰어서 넣어줬어요.
떡국 떡을 하나씩 건져먹는 느낌으로 두부를 먹는데 이게 엄청 맛있었어요~ ㅋ
두부가 떡국 같기도 하고 부드럽게 씹히는 게 고기 국물 하고도 잘 어울리고 대 만족이었답니다.
오뚜기 서울식 쇠고기 보양탕
오뚜기 서울식 쇠고기 보양탕(OTTOGI PREMIUM BEEF SOUP)
가격은 12,990원 / 총 1,500g(500g x 3개입) / 1봉 500g당 칼로리: 250kcal
500g으로 포장된 서울식 쇠고기 보양탕이 3봉지 들어있어요.
500g / 250kcal / 2인분 / 쇠고기(양지) 9%
깊고 진한 쇠고기 국물에 각종 보양재료가 가득한~
포장 뒷면에는 원재료명과 영양정보가 적혀 있어요. 참고하세요~
유통기간은 1년!
봉지 포장을 열어보면 육개장 처럼 빨간 국물에 다른 재료들이 보이네요.
냄비에 500g의 쇠고기 보양탕 하나를 부어봤어요.
조리방법은
냄비나 뚝배기에 부은 후 중불에서 5분 30초간 데워주고 기호에 따라서 물을 더 첨가해도 됩니다.
전자레인지 이용시에는 전용 용기에 붓고 덮개나 랩 씌우고 5분 30초간 데워서 드시면 됩니다.
쇠고기, 얼갈이 배추, 토란대 등 푸짐하게 들어있어요~
부추나 매운 고추를 조금만 썰어 넣으면 더 매콤하게 먹을 수도 있어요.
잘 끓인 후 그릇에 담아봅니다~
결대로 잘 찢어진 쇠고기와 된장베이스의 국물~
좋아하는 얼갈이 배추가 제법 많이 들어있어서 맘에 들어요.
된장 베이스 국물이라서 구수하고 적당히 매콤해서 맛있네요.
배고플 때 뜨끈한 국물에 밥 하나 말아먹으면 든든하고 좋으네요.
국물보다 건더기가 많은데 물을 조금 더 넣어서 끓여주면 간도 맞고 국물도 많아져서 괜찮은 거 같아요.
내용물도 실하고 먹다 보면 먹어본 맛 같기도 하고 든든해서 보양식 맞네? 싶어요.
이제 돼지국밥이랑 쇠고기 보양탕은 집에 재어놓고 먹을 생각입니다. 역시 갓뚜기다 싶은 맛이죠!
오뚜기 돼지국밥과 쇠고기 보양탕 중 더 맛있는 걸 뽑으라고 한다면??
둘 다 맛있어도 돼지국밥이 좀 더 맛있는 거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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