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스마트 워치를 사용 중입니다.

어메이즈 핏 스마트 위치는 스트랩 교체가 쉬워서 계절과 기분에 따라 또 상황에 맞게 바꿔가며 쓸 수 있어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시계줄은 하나라서 이번에 시계줄을 여러 개 구입해봤습니다.

*샤오미 어메이즈 핏 GTR 스와로브스키 한정판: https://onpc.kr/6452364

샤오미 어메이즈 핏 줄 교체를 위해~

가죽, 메쉬, 메탈, 실리콘, 스포츠 밴드 등 다양한 재질로 9종 구입했어요.

어메이즈 핏 GTR, GTS의 스트랩 사이즈는 20mm로 선택하면 됩니다.

스마트 워치의 20mm 스트랩은 표준 사이즈라 찾아보면 색상과 재질이 다양하고 예쁜 줄도 많아요~

시계줄 스트랩 교체를 위한 준비물

어메이즈 핏 GTR, GTS와 시계줄 그리고 펀칭기~

왼쪽부터 메쉬 메탈, 가죽, 스포츠 밴드, 실리콘까지~

현재 어메이즈 핏 GTS 골드 색상에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밴드가 끼워져 있어요.

어울리는 스트랩으로 바꿔볼까요~

먼저 기존에 있던 스트랩을 빼 줘야 하는데요~!

위 사진처럼 양쪽 스트랩 안쪽 끝부분에 화살표처럼 좌, 우로 밀수 있는 걸쇠가 있어서 밀어주면 줄은 쉽게 분리돼요~

빨간 손가락이 가리키는 양쪽에는 얇은 쇠가 끼워져 있어요.

줄을 다시 끼울 때 스마트 워치와 체결되는 부분으로 한쪽 먼저 끼우고 나머지 한쪽을 밀듯이 끼워주면 됩니다.

시계줄 스트랩 제거하는 방법은 무척 간단해요. 기본 줄은 모두 분리됐어요~

핑크색 실리콘 밴드~

구멍이 많은 줄은 통풍이 잘 돼서 여름에 사용하면 시원하고 좋을 거 같아요.

역시 화이트! 가죽에서 실리콘 재질로 바꿔도 베젤과 설정된 계기판 색상이 화이트라서 나름 잘 어울리고 예쁩니다~

GTS에도 기본 밴드 제거하고 핑크와 화이트 실리콘으로 교체해봤어요~

GTS는 둘 다 잘 어울리는 거 같네요.

같은 색상으로 똑같이 맞출 필요는 없겠죠~ 각각 핑크와 화이트로도 끼워봅니다.

가죽 밴드로 교체~ 자연스러운 무늬와 색상이 예쁘게 잘 어울리는듯해요.

일반 시계 같은 느낌도 나고 괜찮네요.

GTS에는 핑크 실리콘으로~ GTR은 스포츠 밴드로~

GTS에 스포츠 밴드를 끼워보니 베젤 색상 탓인지 그다지 어울리지 않네요..

스포츠 밴드는 부드럽고 가벼운 섬유 재질이에요. 단단하게 고정하고 운동할 때 착용하면 괜찮을 듯해요. 

골드와 블랙 색상의 스틸 합금으로 제작된 메쉬 메탈 밴드예요.

손목에 감싸고 잠금 장치는 자석으로 착! 끝부분이 마그네틱으로 있어 착용하기 편하고 끈 조절도 쉬워요~ 

메쉬 메탈 재질이라서 여름에 시원하게 사용하기 좋아요. 땀도 덜 차고 손을 씻어도 금방 마르고요.

색이 어울리는 건 아니지만 블랙은 GTS에 골드는 GTR에 무난한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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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칭기로 시계줄 구멍 뚫기~!!

다용도 펀칭기도 하나 샀어요~

실리콘에 구멍을 뚫을 수 있는 방법이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열에 강해 녹여서 뚫을 수도 없고 칼로 자르면 옆으로 쭈욱 찢어지고 그래서 펀칭기로 도전해봤어요.

시계줄이 길어서 맞지 않을 때 자신의 손목에 맞춰 원하는 곳에 구멍을 뚫는 펀칭기입니다.

시계줄과 벨트, 가방끈, 신발, 모자 등에 필요한 구멍을 뚫어서 쓸 수 있는 다용도 펀칭기예요.

손목이 얇으신 분들은 필요하실 듯해요~

빨간색 손잡이 부분에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있고 나머지는 금속 재질이에요.

6가지 종류의 다양한 구멍을 뚫을 수 있어요.

홀 사이즈: 2mm / 2.5mm / 3mm / 3.5mm / 4mm / 4.5mm

펀칭 날 부분을 돌려주면 딸깍 소리가 나면서 고정됩니다. 크기에 맞게 돌려서 사용하면 돼요~ 

손잡이 고정장치를 고정시키면 한 손으로 움켜쥘 수 있어요.

펀칭 날이 닿는 받침 부분에 둥근 금속 판이 자리 잡고 있어요.

이제 구멍을 뚫어볼까요~

실리콘 밴드 제일 안쪽에 추가로 구멍을 뚫어봅니다~

실리콘 밴드에 생각보다 깔끔하게 구멍이 뚫렸어요.

구멍은 뚫렸는데 실리콘이 쏙~ 빠지지 않아 손으로 떼어냈어요…

펀칭기 한 번에 딱! 시원하게 뚫리면 좋은데 한두 번 더 눌러줘야 뚫리네요. 누를 때 손아귀 힘도 좀 들어가야 해요~

재질에 따라 힘 조절이 필요하겠어요.

왼쪽) 위치 선정 실패로 두 번 뚫은 경우 / 오른쪽) 구멍 크기 선택 실수로 작게 뚫린 경우

어차피 시계줄 걸쇠가 들어가는 부분이라 걸쇠만 걸리면 문제없는 부분이에요. 눈에 띄지도 않아 괜찮아요~

하지만, 신중하게 뚫어야 하는 경우는 위치 선정과 크기 선택을 잘해야 하는 게 중요합니다.

바로 뚫지 말고 펀칭기의 홀 크기를 돌려가며 원하는 크기가 맞는지 맞춰보면서 종이에 구멍을 뚫어 보시면 좋을 거예요.

자주 사용하는 제품은 아니지만 하나쯤 있으면 좋은 아이템이에요~

* 어메이즈 핏 밴드 교체로~ 다양한 스타일, 다양한 색상으로 손목 분위기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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