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나 귓속이 불편할 때 시원하게 귀를 파고 싶어도 보이지 않아서 더 조심스럽고 예민해서 관리하기도 어려워요.

또 귀를 파낼 때 면봉이나 손, 금속 귀이개를 사용하다 보면 상처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실리콘 재질에 귓속을 직접 들여다보며 안전하게 청소할 수 있는 귀이개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샤오미에서 직접 제조하는 것은 아니며 샤오미 산하 업체 중 하나인 비버드사의 제품입니다.

그래서 구입하게 된 비버드(bebird)의 무선 스마트 내시경 귀이개를 소개합니다.

색상은 그린, 블랙, 레드 세 가지 색상 중 레드로 구입했어요.

직구로 3.2만원에 구매했어요. 환율이 올랐어요 ㅜㅜ

샤오미 비버드 스마트 귀이개 박스 포장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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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iaomi Bebird 스마트 내시경 귀이개 M9 Pro

제품 중량: 32.2g / 17가지 클리너 스틱 / 스탠드 수납공간

배터리: 350mAh 리튬 배터리 완전 충전 시간: 1.5시간 / 배터리 사용시간: 약 90분 / 매주 약 10분 사용시 60일동안 사용가능 자성충전 스탠드 / USB유선충전방식 PC+실리콘재질 / 스마트 온도 제어 / 작동 온도 : -10 ~ 50 ºC WIFI 스마트칩 초고속 전송 / Bebird 자체어플 사용가능, APP다운로드(Google Play, APP Store) 300만 화소 고화질 렌즈 / 고성능 LED 라이트 / 렌즈 직경 : 3.5mm 0.5in 자동 초점 거리를 지원, 1080p HD 카메라 / 360도 모든 각도 측정 가능

“제조사 표시 스펙이지만 배터리 부분은 뻥튀기 부분이 있습니다.

초기에 서툴러 오래 사용해서인지 실제 배터리는 완충 시 1~3회만 사용 가능했습니다.”

★ Bebird M9 Pro unboxing go go~~!!

박스를 열어보면 먼저 사용설명서 보입니다.

사용설명서와 함께 들어있는 구성품.

구성품을 살펴보면 마무리 마사지용 클리너 3개, 알코올 면봉 3개 들어있어요.

화면이 잘 안 보일 경우 에탄올 솜으로 렌즈를 닦아주세요~

※ 알코올 면봉은 카메라 렌즈 세척용으로 귓속에 넣으면 안 돼요~!!

클리너 은침은 왼쪽부터 깃털형 은침, 꽃봉오리형 은침, 부채형 은침.

은침 스틱 손잡이 부분은 금속 재질로 끝에 둥근 고리 모양으로 처리되어 있어요.

레드 색상 선택하기 잘한 듯해요~ 금속 재질에 무광 레드 색상이 잘 어울리고 예쁩니다.

컬러도 디자인도 맘에 들어요~ 마치 인테리어 소품 같아요.

먼저 렌즈 클리닝으로 슥삭슥삭~ 제품 전체를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살균 세정까지~

위에서 보면 벌새 모양의 비버드 로그가 새겨져 있어요~

스틱의 덮개를 열어보면~ 위에는 실리콘 재질의 스틱이 꼽혀 있는 귀이개가 보여요.

스마트 마그네틱 ON-OFF

충전이 완료된 상태에서 스틱에서 뚜껑을 빼면 전원이 ON, 닫으면 OFF가 됩니다.

뚜껑을 닫을 때는 정방향으로만 꼽아주면 자석이 있어서 착~! 붙으면서 쉽게 닫혀요. 재미있고 편리해요~

둥근 모양의 자성 충전 거치대입니다.

>>OPEN 방향으로 돌려주면 귀이개 스틱을 보관하는 수납공간이 있어요.

작아서 분실할 수 있는 스틱과 클리너를 충전 스탠드 속에 보관하니 좋은데요~

수납공간에 들어있는 다양한 모양의 헤드.

왼쪽) 마무리 청소 면봉 4개 / 오른쪽) 실리콘 스틱(고리형 2개, A타입 2개, B타입 2개) 6개.

청소 면봉은 귀 입구 마무리 청소용이라 재질이 부드럽고 스틱은 끝을 손으로 누르면 휘는 PC+실리콘 재질입니다.

* PC+실리콘 소재는 의료용 바이오 등급 그레이드 소프트 소재로 부드럽게 귀를 보호.

* 보호 플러그: 다양한 귀도의 깊이에 맞게 조절 가능.

스틱에 꽂혀 있는 실리콘 스틱(B타입)까지 총 7개예요.

스틱의 투명 부분을 옆으로 살짝 젖히면서 뺄 수 있고 원하는 스틱으로 상황에 맞게 바꿔서 사용할 수 있어요.

헤드를 스틱에 장착할 때는 위에서 눌러 투명 캡이 스틱에 끝까지 끼워지도록 탁! 소리가 나게 확실히 끼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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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하기~!!

샤오미 보조배터리에 USB 충전 케이블을 꽂고 충전 중~

USB에 연결하고 귀이개 스틱을 거치대에 툭! 꽂아 두기만 하면 자동 충전이 진행됩니다.

LED 충전 중: 그린 / 사용 중: 블루 / 완충 시: 꺼짐

* 사용 중 블루 LED가 빠르게 깜빡이면 배터리 부족 상태로 충전이 필요한 상태임을 알려줍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리뷰 둘러보기: https://onpc.kr/6452189

충전 중일 때는 스틱 중간 부분에 LED가 그린으로 켜집니다.

충전이 완료돼서 귀이개를 충전기에서 뺀 후 스틱 뚜껑을 열면~!

밝은 LED 라이트가 켜지고 사용 중일 때 들어오는 스틱 중앙 LED에 블루색이 표시됩니다.

깊은 귓속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고성능 렌즈와 어두운 귓속을 비춰주는 고성능 LED 라이트 부분.

스마트 온도제어

예민한 귀에 닿는 부분이기에 높지도 낮지도 않은 온도~ 렌즈부, 본체의 발열을 제어합니다.

“렌즈부 온도는 귓속이라 적당하지만 본체 온도는 여름에 사용 시 조금 불편한 게 느껴져요.

겨울에는 예열 된 금속이라 만지기에 적당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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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bird(비버드) APP 다운로드, 설치~!!

Bebird(비버드) 전용 앱: 귀 파는 무선 전송 지도 프로그램입니다.

Google Play, APP Store에서 Bebird(비버드)를 검색 후 APP을 다운로드하고 설치를 진행합니다.

Wi-Fi 이름 Bebird-xxx를 찾아 연결하기(연결되었으나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 (안드로이드) Wi-Fi 도우미-> 자동으로 최적의 네트워크 선택-> 끄기!!

※ (iOS) Wi-Fi 네트워크 연결 요청 -> 끔

※ 비버드는 인터넷이 되지 않는 와이파이이므로 네트워크 연결을 끄지 않으면 인터넷이 되는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자동 연결 시도를 합니다.  그러면서 비버드 연결이 끊어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혹시, 사용하다가 연결이 계속 끊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와이파이 연결 요청을 꺼주면 간단하게 해결된답니다~! 

드론이나 공기청정기 등…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세팅하는 기기들과 같은 부분입니다.

앱 설치가 끝나면

귀 모양의 아이콘과 잔여 배터리량, 잔여 시간이 표시됩니다.

시작을 클릭하면 앱 실행과 스마트 내시경 귀이개 사용이 가능해요.

Bebird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스마트폰에 나타나는 화면입니다.

스틱의 뚜껑을 빼주면 전원이 켜지고 실리콘 귀이개에 LED 라이트가 켜집니다.

스마트폰 중앙 화면에 표시되는 건 비버드 카메라가 비추는 위치를 화면에 보여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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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bird 프로그램

광학렌즈 / 초점렌즈 선택.

세로, 가로모드 휴대폰 방향 설정 / 왼쪽 귀, 오른쪽 귀 모드 설정 / 실시간 사진, 동양상 촬영 가능 / 사진첩 보관 왼쪽, 오른쪽 귀 모드 설정으로 실제로 보는 방향과 일치하도록 설정이 가능합니다.

★ 비버드 내시경 귀이개 사용해보기~!!

(귓속을 직접 촬영하는 건 지저분한 부분이라 다른 물체로 대신 테스트해보았어요.)

좁고 어두운 스틱 뚜껑 입구를 비춰보니~ 밝게 비춰주고 섬세하게 금속 테두리의 재질 느낌까지 볼 수 있어요.

충전 단자에 렌즈를 비춰보면 안쪽의 자석과 충전단자가 정확하고 밝게 보여요.

인조 식물 어두운 화분 속을 촬영해봤어요.

어두워서 눈으로 보면 잘 보이지 않는 곳인데 줄기 부분도 잘 보이고 이음새 마감처리 부분도 엄청 잘 보여요.ㅋ

초코볼 통 안은 검은색으로 사진처럼 잘 보이지 않아요.

귀이개를 가까이 가져가니 안쪽에 남아있는 초코볼이 보이네요~ ㅋ

폰 화면에는 초코볼 통 바닥면의 재질을 주름까지 자세히 보여줍니다.

간이 현미경 수준으로 잘 보이고 눈에는 안 보이는 작은 먼지나 머리카락도 선명하게 보이네요.

귓속을 보았다면 너무 자세히 보이니 부끄러울 뻔했는데요~ ㅋ

귓속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고 심리적인 안도감도 있어 좋았어요.

안전하게 스마트 내시경 귀이개로 가족의 귀 건강체크 해보시는 건 어떠 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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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 비버드 스마트 내시경 귀이개 M9 Pro를 사용해 보고서!!

충전해서 무선으로 사용하는 스마트 내시경 귀이개.

가볍고 무선이라 간편하게 사용하니 편리하고 사이즈도 좋아서 파우치에 수납, 보관하기도 좋아요.

귀가 가렵거나 물이 들어간 것도 같을 때 감으로 대충 귀 청소를 하는 게 다였는데 귓속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고 선명하게 보여서 좋아요. 귀 청소를 하고 나면 시원하고요~

귀이개를 사용하다 보면 스틱 부분과 렌즈 부분이 따뜻해요. 귀에 닿았을 때 이질감이 적어서 편한 느낌이 들어요.

다른 귀이개도 써봤지만 지금이 젤 만족스러워요.

좁고 어두운 귓속 상태를 정확히 볼 수 있어서 자가진단도 가능해요. 선명하게 작은 상처도 볼 수 있어요~

스마트폰의 화면을 보면서 귀를 판다는 건 내시경과 화면이 반대로 보여서 움직임이 아직 익숙하지 않고 방향도 헷갈려요. 이점은 계속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지겠죠~ㅋ

이어 스캐너로 귀 청소 뿐만 아니라 피부, 두피 등 다양하게 활용도 가능합니다.

면봉이나 손가락으로 귀 청소를 하는 건 예민한 귀를 다치게 하는아주 나쁜 습관이라고 합니다.

특히 면봉으로 청소 시 귓속에 면봉실이 간혹 남기에 부스럭거리는 소리 등의 이유로 절대 사용 금지입니다.

그리고 귀 청소는 병원에서 권하지 않기에 깊은 곳은 병원 가서 전문가에게 부탁하시고 안전하고 깨끗한 귀 청소하세요~

귓속 깊이 넣지 않도록 조심하고 부주의로 인한 상처도 안 나도록 부드럽게 살살~ 사용 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