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으면 작아지는 가방에 쏙 들어가는~ 가볍고 휴대성 좋은 접이식 트레킹 폴을 소개합니다.

손에 들고 다니는 게 번거롭고 아직은 무릎도 튼튼하고 딱히 필요 없어서 등 스틱 사용을 꺼려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번거롭더라도 계속 사용해보면 사용하고 안하고의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급경사나 미끄러운 지형에서의 부상 위험도 덜고 무릎에 전달되는 힘도 분산돼서 무리도 덜어주고 훨씬 안정적인 운동의 효과를 느낄 수 있어요. 스틱을 사용하면 다리에 실리는 하중과 운동량을 30%가량 팔이나 상체로 분산해줘서 전신운동의 효과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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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 폴(스틱)?? 접는방식과 잠금방식, 재질, 손잡이 모양에 따라 종류가 나뉩니다.

접이식 스틱 / 일자형 스틱 접이식 스틱: 스틱 각 마디마다 연결고리가 있어 짧게 말아 접을 수 있고 배낭 안에 수납할 수 있어 편리함. 일자형 스틱: 스틱 마디를 밀어 넣어 짧게 줄이는 방식으로 접이식에 비해 수납 길이가 길다. 일반적인 등산 스틱에 많이 사용되는 방식.

손잡이 모양: 일자형 스틱 / T자형 스틱 일자형: 종주 같은 장시간 산행에 적합 / T자형: 도심 평지 노년층에서 주로 사용.

잠금장치: 스크류, 샤프트 방식 /스냅 락,플릭락(FLICK LOCK) 방식 스크류 방식: 각 마디를 잡고 돌려서 잠그는 방식, 겨울철에 장갑을 끼면 돌리기 어려워 불편함. 플릭락: 레버를 손가락으로 눌러서 잠그는 스피드락 방식, 겨울철 장갑 착용 상태에서 가능. 수납 사이즈가 커진다.

등산 스틱에서 많이 사용되는 재질은: 두랄루민, 카본, 티타늄, 스틸, 알루미늄. 카본은 가볍고 얇은 반면에 강도는 좀 떨어져서 체중을 싣고 무리하게 힘을 주면 부러질 수 있습니다. 가격, 내구성(강도)과 탄성, 경량성, 체중 그리고 스틱 사용 스타일 등을 모두 고려하여 알맞은 재질 선택을 하면 됩니다. 카본과 두랄루민을 함께 구성해서 무게와 강도를 올리는 제품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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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 폴(스틱)의 상황 별 길이 조절 방법은??

경사로에 따라서 길이 조절을 맞게 해줘야 합니다.

평지(추진력 향상): 평지에서는 팔꿈치가 90˚ 꺾이는 높이로 조절.

오르막(근력지원): 오르막 등반 시에는 체중을 분산할 수 있는 높이로 평지보다 길이를 짧게 조절.

내리막(무릎 보호): 내리막 하산 시에는 관절의 압력을 줄일 수 있는 높이로 평지보다 길게 조절.

측면 경사로(밸런스 유지): 측면 경사로에서는 스틱의 좌우 각각의 길이를 다르게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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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스틱은 1개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2개를 세트로 사용하는 것이 몸 균형과 하중 분산으로 안정적이고 좋습니다.

2개 세트 제품을 알아보고 네이처하이크(NH) 일명, 농협 등산 스틱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한창 덥고 습하고 더운 것도 힘들지만 벌레가 워우~ 어마어마 해서요 ㅋ

좀 선선 해지면 가을 산행과 해안 트레킹을 열심히 다니려는 목적으로 스틱을 미리 구입한 겁니다.

제품 개봉기 간단하게 올려봅니다.

네이처하이크 4단 폴딩 트레킹 폴(NatureHike Four-section Folding trekking pole).

모델번호: NH19DS001

사이즈 선택 시 권장 키 기준: S160~167cm, M167~173cm, L173~180cm

길이: 폈을 때: S110cm, M120cm, L130cm / 수납 시: 36cm, 36.5cm, 39.5cm

 사이즈 별 중량: S180g, M190g, L200g / 스프링이 적용된 충격 흡수 기능

고강도 와이어+PVC튜브 / 알루미늄+카본 재질 4단 접이식 스틱 / 손잡이 재질: EVA 미끄럼 방지

구입한 사이즈는 S, L 각 1개씩 파우치에 들어있고 2개가 한 세트예요. 2세트 구입했습니다.

구성품

폴, 파우치, 고정 밸크로, 로드 팁, 설명서

손잡이 부분은 스크래치 보호용으로 종이로 한번 더 감싸져 있어요.  

등산 스틱 접힌 모습. 수납 사이즈 36cm입니다.

 두 뼘 정도 되는 작은 크기여서 파우치에 넣고 배낭에 쏙~ 넣을 수 있는 사이즈예요.

스틱 구입하면서 제일 신경 썼던 부분이 수납 길이였어요. 일자형 스틱 경우 수납 시 보통 63~65cm가 대부분이고

사용 안 할 때 배낭 옆에 끼우거나 들고 다니기에 크다고 생각되어서 수납이 용이한 Z형 폴딩으로 선택했어요.

스틱을 완전히 펼쳤을 때와 접었을 때 크기 비교입니다.

엄청 작아져요~ ㅋ

스틱을 접은 후 벨크로를 한 바퀴 돌려 고정해주면 됩니다.

벨크로 안쪽에는 네이처하이크가 새겨져 있고 딱딱한 코팅이 되어 있어서 재질도 튼튼해요.

고강도 와이어 + PVC 튜브

접히는 마디에는 내마모성, 단단하고 질긴 와이어로 되어있어요. 와이어를 감싸는 PVC튜브까지~

와이어 부분과 손잡이, 락 버튼의 부분 컬러가 레드라서 블랙 폴과 잘 어울리고 더 강해 보이고~ㅋ 예쁜 거 같아요.

스틱 고정용 버튼 락.

스틱을 잡고 당겨서 버튼 락이 찰칵! 할 때까지 빼 줍니다. 하나씩 순서대로 연결해 주면 됩니다.

찰칵하면 고정, 버튼을 누르면 해제. 빠르게 접고 펼침이 가능해요~

수직 등산 스틱 방식이라 스틱 조립할 때 버클이 자동으로 잠길 때까지 아래로 당겨줍니다.

사용하지 않으면 버클을 눌러 스틱을 접어줍니다.

스틱의 접히는 모양이 Z형 디자인이라 Z 폴딩 접이식 스틱이라고 불립니다. 

카본 + 알루미늄 재질.

Naturehike 로고가 새겨진 부분의 폴 재질이 카본입니다.

나머지 재질은 7075 알루미늄 합금 T6 열처리 공정~  가볍고 튼튼한 카본+알루미늄 스틱이에요.

미끄럼 방지 EVA 손잡이.

미끄럼 방지도 되고 폭신하고 잡았을 때 그립감도 좋아요. 손잡이에도 네이처하이크~

손목 스트랩.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이에요. 천 재질이라서 느낌은 부드러워요~ 

위 사진처럼 끈을 아래로 당겨주면 손목 스트랩 부분이 좁아집니다. 손목에 맞게 간격 조절을 해주면 됩니다.

텅스텐 팁 강철 합금.

등산 스틱 끝 부분 텅스텐은 날카로운 강철 합금으로 되어 있고 미끄러짐을 방지합니다.

오르막이나 등산 중 스틱을 사용할 때 너무 높이 들고 세게 반동을 주면 위험해요.

뒤따라오는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절대주의해야 해요. 장난으로 흔들어도 안 되겠죠 당연히~

몇 년 전 산행에서 앞사람이 흔든 스틱에 살짝 긁힌 적이 있었는데 황당하고 놀랬던 일이 생각나네요.

촉에 끼우는 고무 워킹 러버는 탈 부착이 가능, 아스팔트나 돌 지형에서 끼워 사용할 수 있어요.

날카로운 금속 부분이 위험하니 사용하지 않을 때는 보호 캡을 씌워주세요~

소프트 바스켓을 스틱에 끼우면 바위 같은 틈에 끼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꼭 끼워서 사용하세요~

혹시 바위틈에 걸렸을 때는 무리하게 당기지 말고 천천히 부드럽게 빼 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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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사용방법~!

스트랩은 스틱과의 분리를 막아주고 힘의 분산에도 도움을 줍니다.

등산 시에는 손목의 힘이 스트랩을 통해 스틱에 전달되어 산행에 여유를 줍니다.

하산 시에는 스트랩을 통해 스틱이 받는 힘이 신체 여러 부위로 분산됩니다.

1. 밑에서 위로 손을 끼워주고 손바닥을 통과한 다음 손잡이 끈을 움켜쥐면 됩니다.

2. 손바닥으로 손잡이 끈을 덮은 채 손잡이를 잡아줍니다.

손잡이 잡았을 때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3. 마지막으로 손에 맞게 손목 스트랩 길이를 조절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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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을 올바르게 잡고 있어야 뒤로 밀 때 손에서 풀리며 떨어지는 일이 없고 손목의 힘을 사용해서 추진력도 얻고 하중도 지지할 수 있어요.

튼튼한 등산 폴도 체중을 의지하고 과하게 힘을 주면 휘거나 부러지는 경우도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점점 가벼운 재질을 선호하다 보니 재질은 경량화되고 얇아지니 강도도 약해질 수 있어요.

구입 전에 하중이나 운동 스타일도 고려해서 선택하면 좋을 듯합니다.

잠금 장치가 풀리면 바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 항상 확실히 잠가주세요~

✔ 네이처하이크 접이식 트레킹 등산 폴(스틱)을 사용해 보고서!

접으면 작아지는~ 가방에 쏙 들어가는 크기가 제일 맘에 듭니다. 가벼워서 사용하기 부담 없어요. 

카본이나 티타늄 소재가 좋아도 높은 가격에 망설여지는 게 사실이고 카본과 알루미늄이 적당히 섞인 제품이 더 튼튼하고 가격도 착해서 괜찮다고 생각해요.

장시간 산행보다는 가벼운 산행, 트레킹, 초보 등산객에게는 네이처하이커 트레킹 폴 정도가 좋다고 봅니다.

트레킹, 하이킹, 산행에서 균형 유지, 체중 분산, 무릎의 충격 보호, 체력 소모 방지, 부상 방지까지~!

귀찮아도 안전을 위해, 건강을 위해~ 등산 폴(스틱) 꼭 사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