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가깝고 선암호수공원 근처에 위치한 보현사가 바로 벚꽃이 아름다운 숨은 벚꽃 명소입니다.
벚꽃이 한창인 이 시기쯤에 찾아가면 조용한 사찰 안에는 벚꽃이 가득합니다.
도심에서 가깝다는 이점도 있고 주차장과도 가까워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입니다.
절 입구에 금방 도착했어요. 바람에 날려 떨어진 벚꽃이 길가에 수북이 떨어져 쌓였어요.
신선산 보현사
옛날 신선이 내려와 놀던 곳~ 이름도 신비스러운 신선산이에요.
돌계단을 올라서면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우와! 탄성이 절로 나오네요. 아름드리 벚꽃나무가 화사합니다.
사찰 정원에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고목 벚꽃 나무가 자리하고 있어요.
만개한 벚꽃나무는 이른 더위에 시원한 그늘도 마련해주고 바람에 떨어지는 벚꽃은 꽃비를 선물합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니 벚꽃 엔딩을 흥얼흥얼 하게 하네요 ㅎ
처음 와본 보현사지만 아담하고 조용하고 아름다운 절이에요.
봄이 아니어도 다시 찾아올 거 같아요.
천천히 아름다운 벚꽃을 즐기고 절도 둘러보고~ 함께 구경해 보실까요.🌸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오예🌸
도심에 위치한 절인데도 이곳은 정말 조용합니다.
산당화(명자나무) 꽃도 예쁘게 피었어요.
정원 옆에는 돌로 만든 의자와 엄청 큰 돌 테이블이 있어요.
벚꽃 아래에서 텀블러에 담아온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힐링합니다.
벚꽃처럼 예쁜 봄꽃~ 조팝나무 작은 흰꽃들이 잔뜩 피어있는 있어요.
초록 담벼락 위 하얀 목련과 벚꽃~
흰 벽 창문에 비친 만개한 벚꽃이 예술이에요~ 어디든 포토존이네요.
나무 계단 꽃 길을 올라봅니다.
기와 아래 나지막한 돌담이 고즈넉한 분위기의 산사는 화려한 벚꽃으로 물들었어요.
기와 위에도 돌담 아래에도 벚꽃 벚꽃~~
나들이 나온 아이들도 날리는 벚꽃 아래 봄 정취를 즐기고 있어요.
봄 초록과 파란 하늘 화려해진 벚꽃 아래에서 봄을 느껴봅니다.
도심 사찰에서 제대로 힐링했어요.
작은 연못 안에는 잉어도 많이 있어요.
이름 모르는 꽃이지만 귀엽고 예뻐요~
사찰을 천천히 둘러보다 보면 곳곳에 예쁜 곳이 많이 보여요.
보현사에서 내려오다 보면 멀리 파란 터널길이 보여서 가까이 가보았어요.
길이는 짧지만 흔들 다리가 조성되어 있어요. 꽤 흔들려서 아이들도 아주 재밌어하네요 ㅎ
이렇게 사람이 없을 땐 왔다 갔다 할 수 있어요 ㅎ
주차장 뒤로 보이는 선암호수공원에도 벚꽃이 가득합니다.
선암호수를 따라 걷는 길도 아름다운 벚꽃 터널길입니다.
바람에 날리는 벚꽃 잡아 벚꽃 하트 만들어봤어요 ㅎ
아직 아침저녁을 찬 기운은 있지만 낮에는 따뜻하니 짧은 봄 꽃들도 구경하고 봄을 담아보세요~🌺
📌 보현사(선암호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