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여행]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노란 물결~ 호미곶 유채꽃대평원!

호미곶은 내륙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일출, 일몰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호미곶 바다로 향했습니다.

운 좋게 붉은 달이 뜨는 날이었어요. 상생의 손 끝자락에 걸린 진한 붉은 달을 넋 놓고 구경했네요. 손 끝에 잡힐듯한 붉은 달~

밤에 도착해서 먼저 구경한 유채꽃단지의 모습이에요.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밤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요.

호미곶을 상징하는 상생의 손과 글자에 조명이 들어오고 유채꽃 주변을 밝혀주고 있어요.

시간도 늦었고 차로 돌아와서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고 조용히 티 안 나게 스텔스 차박으로 1박 했어요.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집에서 사용하는 용기에 음식을 담아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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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채꽃 대평원~ 🌻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면적 15만 평의 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

🌻 개화시기

봄(3~5월): 유채꽃, 유색보리 / 여름(5~7월): 유색보리, 메밀꽃, 해바라기 / 가을(8~9월): 메밀꽃, 해바라기

(계절에 따라 개화시기에 맞춰 방문하시면 다양한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실 수 있겠네요. 참고하세요~)

🌿 이제 호미곶 바다와 어우러져 드넓게 펼쳐진 노란 물결~ 아름다운 유채꽃을 소개합니다.

go go~

해맞이 광장 주차장 옆에서도 유채 꽃밭을 볼 수 있어요~

 조금 걸어서 도로를 건너면 버스정류장 뒤편으로 유채꽃 대평원이 펼쳐집니다.

날도 따뜻하고 걷기 좋은 길~ 봄을 만끽해 보세요~~ ㅎㅎ

어디를 봐도 유채꽃을 가득합니다.

사방으로 보이는 노란 물결~ 🌻

파노라마로 찍어 봤어요. 꽃밭 규모가 너무 방대해서 다 담을 수 없네요. 

호미곶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탄성이 절러 나옵니다.

유채꽃밭 사잇길~ 푹신한 야자매트로 걷기 좋아요.

봄기운 전하는 유채꽃이 가득한 곳~ 소나무도 멋스럽네요.

꽃 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 포토존과 벤치, 쉼터가 보여요. 잠시 쉬며 풍경도 감상하고 예쁜 봄 추억도 남길 수 있어요~

노란 물결이 햇살에 화사함을 더합니다. 

꽃 한 송이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이 아름다운 꽃들이 눈앞에 가득 펼쳐져 있어요.

우와~ 예쁘다!! ㅎ 감탄이 절로 나네요. 

보라색 꽃과 함께~

천천히 유채꽃길 사이를 걷다 보면 좋은 글도 만날 수 있어요. 

  

유채꽃과 바람개비~🎵

저~ 멀리 우사가 보여요. 꽃향기와 함께 냄새도 좀 납니다.

꽃 사이 액자 모양의 포토존~

쉼터에 앉아 유채꽃 대평원과 호미곶 바다를 바라보며~

꽃길 따라 여기저기 걷다 보니 어느새 1시간 정도 흘렀네요~ 즐거우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더니 딱 그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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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해맞이 공원 주차장 옆 등대박물관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유채꽃밭이에요. 이곳이 먼저 조성된 유채꽃밭이에요.

주차장과도 가깝고 꽃 밭 옆으로 포장마차와 가게들이 자리하고 있어서 꽃구경하면서 맛있는 음식도 섭취할 수 있답니다.

!!

유채꽃 축제는 없어도 오롯이 꽃을 만끽하고 즐기기엔 충분했고 만족합니다.

기회 되시면 방문하셔서 호미곶과 국립등대박물관도 둘러보시고 유채꽃과 함께 봄을 만끽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참고로 가족여행으로 가신다면 등대박물관에서 관람과 영유아 체험교육도 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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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유채꽃대평원

찾아가는 길: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3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