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한 안주에 막걸리 한잔~ 호호파전

소주와 맥주가 일반 음식점 기준으로 500~1000원씩 인상한 집들이 많아졌고 등산이나 운동 후 더욱 맛있으며 

그냥 먹어도 맛난 막걸리나 동동주가 요즘 많이 즐기게 되네요.

막걸리와 동동주 등 전통주들은 소주나 맥주, 위스키 등보다 세금이 적게 책정되기에 주류 인상 때 같이 인상되는 않아요

뭐~ 조금 인상되어도 금방 익숙해지기도 하고 그 정도 인상에 먹던 걸 줄이거나 하진 않겠지만 전통주도

소비가 많아 지고 더욱 다용해졌으면 하고 생각해봤어요. 

그럼 막걸리 한잔 마시러 가보 실까요~

최근에 오픈하였으며 체인이 아닌 막걸리 집이에요. 주방 입구와 홀 모습.

토속적인 벽장식에 테이블마다 파티션으로 가려져 있어요.

메뉴를 볼까요~

국수랑 공기밥도 파네요~ 

그리고 이제서야 봤지만 쇠고기가 한우예요. 헛! 헛! 그럼 고기전 가격이 저렴한 거네요.

카페처럼 이쁘게 메뉴가 수기로 적혀 있네요.

기본 반찬들~

지역 막걸리인 태화루만 판매하고 있어 한주전자에 2통넣어 주문했어요.

2통1반처럼 사이다 추가 주문도 가능 하답니다.

첫 방문이기에 모듬전으로 맛볼까요~

고기전과 호박전, 동태전이 나왔는데 호박과 동태는 메뉴에 없는데 나오네요. 

전체적인 전을 맛보기위해 주문했지만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어요.

고추와 양파 가득 간장 소스와 함께~

두툼하고 빈틈없이 꽉 찬 고기전

먹다보니 홍합탕이 서비스로 나오네요.

아쉬워 수일 후 다시 들렸어요. 2차인 상태지만 다른 메뉴들도 구경해볼까요~

첫 메뉴에 있는 빈대떡이에요.

김이 모락 모락 겉은 바삭바삭 속은 부들부들

숙주나 고사리 등 야채들이 많네요.

이날은 홍합이 아닌 콩나물국이 나왔어요. 시원 매콤~

배는 부르지만 메뉴 하나 더 맛 보려고 주문~

두부김치가 양이 많네요.

옆에서 보니 두부도 많은데 반모짜리 두부 전부 나온 듯하네요.

푸짐 푸짐한~ 포장 안주!

오징어무침

삶은 오징어와 싱싱한 야채로 만원에 양이 상당하네요. 

포장 용기가 크고 깊어 많이 들어가요^^ 

호호파전의 가성비 최고 안주예요.

급하게 찍고 보니 뒷면만 찍었네요. 땡초 부추전 가장 저렴한 안주. 7000원

반 접힌 상태로 앞면에는 부추가 꽉 차서 밀가루 부분이 안보여요.

그리고 종이 호일로 포장되어 있네요. ^^

가오리무침 야채 반 가오리반 정도로 양이 푸짐해요.

배달에 딸려오는 반찬!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