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도 명품이 있다 – 총각짬뽕

 

 

간판의 불타는 글자를 보니 화끈한 매운맛을 경험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인테리어는 블랙&화이트로 심플합니다. 

문 앞 건너편이 공원입니다. 봄이라 꽃과 나뭇잎이 푸르네요~

카운터와 입구 모습입니다.

테이블이 흰색이라 깔끔합니다.

주방은 다 볼 수 있는 오픈 형입니다.

요리하는 모습도 보이고 주방 안 밖도 깨끗하니 좋네요~

메뉴판입니다.

짜장, 총각 짬뽕과 헬 짬뽕, 탕수육, 순두부 짬뽕밥. 공기밥은 공짜~~

헬 짬뽕은 3단계의 매운맛을 선택

세트메뉴는

세트1: 짜장2+탕수육 1만8천원

세트2: 짜장+짬뽕+탕수육 1만9천원. 세트3: 짬뽕2+탕수육 2만원

배달은 세트메뉴가 없고 일회용 그릇에 담겨 퀵으로 배달됩니다.

총각 짬뽕 두개와 세트메뉴 2번을 주문해 봅니다.

오픈주방이라 조리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오호~ 불 올라오는 거 보세요ㅋ 불 맛 제대로 나겠네요.

총각 짬뽕입니다.

짬뽕 국물 빛이 진합니다.

고명으로 생 숙주, 잔 파와 메추리알이 올려져 있네요.

유행처럼 홍합을 껍질 채 많이 올려주는 짬뽕이 많은데…

개인적으론 까먹기도 번거롭고 귀찮았는데~

여기는 조개 살만 들어있으니 먹기 편하네요~^^

국물이 진하고 조개 & 홍합 살, 버섯, 김치, 고기 등~ 재료가 푸짐합니다.

오징어와 고기도 부드럽네요.

면발도 쫄깃합니다.

짜장 짬뽕 탕수육 구성의 세트 2번입니다.

짜장면 위에도 올려진 있는 메추리알~

짜장 안에도 재료가 큼직하고 많이 들어있어요.

좋아하는 감자가 메추리알만 하네요~

찹쌀 탕수육입니다. 

탕수육 옆에 같이 나온 얇게 저미어 매운맛을 없앤 양파와 달콤한 소스와 간장 소스입니다.

배달 앱 등에서 탕수육 양이 적다는 불만이 자주 올라오는데요. 

배달의 민족에 사장님 댓글이 있어 참고합니다.

우선 금액이 다른 반점의 (소)1.7과 다르게 1만원이고~ 중량도 소/중/대(185g/260g/370g)이라고 하시네요.

일반 반점 기준으로는

미니, 소, 중과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탕수육은 양파 랑 같이 먹으니 잘 어울립니다. 양파가 맵지 않고 맛있어서 다 먹었어요~

한편에 정수기, 전기밥솥과 밥그릇이 보이네요.

공기밥은 FREE지만…먹을 만큼만~ㅋ 단무지는 안 먹어서 그대로 인 듯…

짜장 소스에 비벼 먹고 짬뽕 국물에도 밥 말아먹었네요.

짬뽕으로 약간 부족해도 밥이 있으니 든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 문을 열어 놓으니 비 오는 것도 보고 건너편 공원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