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언양]60년 전통의 옛날언양곰탕집- 한우소머리곰탕 먹고 왔어요!

 

곰탕 집 입구 모습이에요.

가게 앞 오른쪽을 보면 김치 담근 통이 엄청 쌓여 있네요~

홀에는 긴 의자로 되어있고 방은 따로 없어요~

차림표

곰탕(한우 소머리): 9,000원/ 특 곰탕: 12,000원(고기 양이 더 많음)

수육 백반: 16,000원/수육: 35,000(중), 40,000원(대)/사리 추가: 1,000원

대표 메뉴인 곰탕을 주문하고 벽 쪽으로 기대서 앉을 수 있는 곳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테이블에는 곰탕에 들어가는 양념과 덜어 먹는 김치, 깍두기 단지가 보이네요~

주문한 곰탕(한우소머리) 입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가운데 국수 사리, 부추 무침, 고추 마늘 양파, 공기 밥이 기본이에요.

테이블에 놓여 있는 김치, 깍두기는 먹을 만큼 덜어 먹고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의 약간의 단맛이 있는 아삭한 깍두기~

김치는 깍두기 보다 몇 번을 더 담아서 많이 먹었어요. 시원하고 맛있는 김치~

곰탕과 기본 반찬의 전체 모습!

다대기를 넣기도 하고 국수나 밥을 말아서도 먹기도 하고 각자 취향대로 맛있게 먹으면 되겠죠~

이제 한 뚝배기 먹어볼까요~~

맑고 잘 우려진 진한 국물은 구수하고 시원합니다.

밥 이랑 먹으면 충분하지만 그래도 양이 부족할 때는 고기 양이 더 많은 특 곰탕을 주문하면 돼요~

곰탕에 고기가 많이 들어있고 양이 푸짐합니다.

비계 부분이 있는 부드럽고 쫄깃한 부위의 고기~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부위~

씹는 식감이 있는 고기 부위~

다양한 한우 소머리 고기가 골고루 많아서 좋아요~ ㅎㅎ

잘 끊여진 곰탕은 고기가 야들하고 질겨 보이는 부위도 부드러워요.

국물 좋고 고기 맛도 좋고~

다대기 양념장. 취향에 따라 넣어 드시면 돼요.

전 다대기 없이 소금 간도 하지 않고 곰탕과 김치, 깍두기로 맛있게 먹었어요~

다대기 넣은 곰탕을 찍어봤어요. 국물이 탁 하지 않고 깔끔한 매운 국물 같네요.

같이 드신 어른 세 분은 소금보다 다대기 넣은 게 낫다고 하시네요…

가게 정기 휴일은 매월 10일, 20일. 토, 일요일 정상 영업!!

※ 주차는 시장 건너편 강변의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걸어서 3~4분 거리!!

 주차 요금은 1시간 무료입니다. (상가에서 주차권 받으면 추가 1시간 무료, 최대 2시간 무료)

식사도 하고 시장 구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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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년 전통의 한우소머리곰탕을 먹고 보고서!!

곰탕은 언양시장 안에 위치해 있으면서 오랜 세월 동안 시장을 찾는 모든 이들과 어르신들, 영남 알프스를 다녀온 등산객들까지..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운 남녀 노소 좋아하는 음식이에요. 6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고요~

이 집의 특징은 진하게 우려진 고기 국물! 맑고 구수하고 시원하기까지 한 좋은 맛이었어요.

곰탕과 잘 어울리는 김치도 정말 맛있었어요.

먹다 보면 식당에서 먹고 가는 분들도 많지만 포장 손님도 많으시네요.

거리가 좀 멀어서 자주 못 가지만 먹고 오니 가끔 계속 생각나서 집 주위에 소머리곰탕집이 있나 찾아보고 있네요.

시간 내서 곧 다녀와야겠어요. ㅋㅋ

콜라겐 많은 쫄깃하고 야들 한 고기와 뜨끈하고 구수한 국물로 건강 챙겨 보세요~

언양시장의 장날(아래 참고)에 가시면 구경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으니 한 번 들러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붙어있는 건물 옆집 또한 맛집으로 유명한 청기와 곰탕집입니다.

(혹시 자리가 꽉 차서 못 들어갈 땐 옆집 가셔도 되고 시장 근처에는 비슷한 맛집들이 많이 있으니 골라 가셔도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