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제습기가 유행처럼 집안에 하나씩은 장만한다고 할 때 전 구입하지 않았더랬죠..ㅋ

집안의 습기 제거를 위해서는 주로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사용했고요, 부족한 부분은 제습제를 구입해서 대처했었어요.

그리고 제습기를 옷 건조, 신발 건조 용도로도 많이 구입한다고 하는데, 이 또한 의류 건조기를 사용하니

딱히 제습기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살았고요.

근데!! 왜?? 굳이 제습기를 구입하게 되었느냐라고 물으신다면?? 새로운 장소에 꼭 제습기가 필요하게 되었다입니다..

뭐 다른 것 없고요.ㅋ 바닷가 근처의 집에서 사용할 목적이에요~ 확실히 내륙 쪽과 다르게 많이 습하더라고요.

물론 에어컨은 제습으로 계속 틀었고요.. 하루 종일 틀어도 뭔가 뽀송뽀송함은 살짝 부족한 느낌? 있어서

제습기를 하나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위닉스 제습기 16리터(WINIX DEHUMIDIFIER 16L). 가격은 349,900원.

* 349,900원 – 54,000원(할인가)= 295,900원(당시 구입 가격).

일일 제습량: 16L / 슬라이딩 디스플레이 / 플라즈마 웨이브 단독 운행 기능 / 연속배수기능

집중건조 킷(신발건조 킷) 포함 / 소비전력: 270W / 무게: 16.3kg / 크기: 367 Wx288 Dx601 H(mm)

제습 적용면적: 70.2㎡ /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1등급 / 색상: 화이트&메탈그레이

* 구입 전 참고사항!!

제습기의 일일 제습량은 16리터이지만 물통 용량은 6리터입니다.

연속 호스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3번은 비워줘야 일일 제습량 16리터를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습 공학 위닉스 뽀송~ *

박스 크기도 크고 무게도 무겁습니다.

※ 취급주의(FRAGILE): 절대 눕혀서 싣지 마세요!

제품을 기울이거나 눕혀서 운송 및 이동할 경우 고장 날 수 있습니다!!라고 합니다.

위닉스 홈페이지에 제품 등록하면 무상 보증기간을 2년 더 연장해 준다고 하니 잊지 말고 등록해야겠어요.

눕히지 말라고 해서 차에 싣고 올 때 신경 써서 조심했네요. 혹시 고장 날까 조심조심~ ㅎ

근데! 이게 박스도 크고 생각보다 엄청 무거워서 쉽게 들 수 있는 무게가 아니어서 힘 좀 써야 했어요 ㅋ

언박싱(Unboxing)~

하나하나 구성품을 살펴봅니다~

집중건조 킷 포켓과 호스

제습기 커버

* 구성품

제품 커버, 집중건조 킷 포켓, 집중건조 킷(집중건조 케이스, 연결구 A, 연결구 B, 호스, 신발 건조 구)

(집중건조 킷의 호스, 포켓을 제외한 구성품은 제습기 물통 안에 들어있어요.)

제습기 뒷면.

전원 플러그, 연속배수 마개, 공기 흡입구, 에어필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용 안 해서 보관할 때 플러그 선을 돌돌 감고 커버를 씌우면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제품 품명과 모델명, 사용상 주의 사항, A/S센터 접수 안내까지 표기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될 듯~

전기료 부담도 덜어주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도 1등급입니다.

뒷면에 연속 배수구가 있어요.

제습된 물을 연속으로 뺄 때 필요한 배수구로 호수를 연결을 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호스는 고객센터에서 별도 구매 가능하네요. (호스 내경 16mm) T. 1600-4544

호스를 연결하지 않았다면 꼭 닫아줘야 누수의 우려가 없겠죠~^^

물통의 앞면에는 제습한 물의 양을 확인할 수 있게 투명 수위 창이 있어요.

투명창으로 물통에 물 차이는걸 밖에서 볼 수 있으니 물 차는 정도를 보고 물통 비우기를 하면 됩니다.

신경 안 쓰고 있다가 제습된 물이 통에 가득 차면 ‘물통 비움’ 표시등이 나타나니 보고 비워주면 편해요.

물이 가득 차면 제습기능이 자동 정지되는 기능도 있어서 안심되고요~

물통을 빼 봅니다. 옆면을 잡고 앞으로 당기면 빠집니다.

물통 옆면에 좌, 우 손잡이가 있어서 잡고 앞으로 당기면 쉽게 뺄 수 있어요.

물통 손잡이가 있어서 잡고 이동하면 됩니다. 

물통 비울 때 주의하기!

이동할 때는 물통에 제습된 물을 비운 후 이동, 물통 비움 표시등이 뜨면 반드시 물을 비워주세요.

물통을 뺄 때는 전원을 끄고 빼 주세요.

물통을 끼울 때는 물통 비움 표시등이 꺼지도록 올바르게 장착해 주기!!

물통 덮개는 얇고 딱딱하지 않은 부드러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위로 올리면 빠집니다.

물통 안의 물을 비울 때는 위에 뚜껑은 닫은 상태로 양쪽 모서리 부분으로 버려주면 돼요.

물통 청소하기!

물통 덮개를 위로 분리해주고 중성세제로 물통 안쪽을 닦아주면 됩니다.

물통에 곰팡이, 병균이나 박테리아가 성장하지 못하게! 주 1회 청소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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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건조 킷 사용방법과 구성품 알아보기↓↓

집중건조 킷의 조립, 사용방법과 설명이 적힌 종이가 전면에 부착되어 있어요.

* 집중건조 킷 이란??

장마철이나 집중건조가 필요한 경우,

신발장, 신발 건조, 서랍, 옷장 등 틈새나 좁은 공간까지 제습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연속 사용 시 내부 온도 상승으로 제품이 변형될 수 있음: 2시간 이상 연속 사용 X, 30분 뒤에 재사용.

제습 물통 안에 들어있는 연결구 A, B와 신발 건조 구~

집중건조 킷 구성품은?

왼쪽부터 호스(연결구 A, B), 신발 건조 구, 집중건조 케이스, 보관 포켓

설명서 그림대로 집중건조 킷을 조립해 봤어요.

케이스+ 호스를 연결한 후 제습기 공기 배출구의 왼쪽 끝에 맞춰서 케이스를 끼워줍니다.

다음은 호스를 쭉~ 당겨서 길게 빼 준 후 끝 부분에 신발건조 구를 끼워줬어요.

제습기 공기 배출구에 집중건조 킷을 끼워주면 이런 모양이 완성~

잠깐 참고용으로 슬리퍼 위에 올리고 찍어 봤어요. ㅋ

신발건조구를 신발의 양쪽에 끼워서 제습기를 작동시켜주면 됩니다. (집중건조는 소리가 큼)

운동화 등 신발을 건조할 때 사용해 주면 빨리 마르고 좋을 듯싶어요~

사용하지 않을 때는 보관 주머니에 넣어서 보관하면 먼지도 안 쌓이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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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제습기

조작부 및 표시부, 필터 부분 살펴보기↓↓

제습기 상단에 손잡이와 조작 버튼이 있습니다.

중앙에는 예약시간 및 습도 표시부가 있어요.

전원 버튼, 약풍/강풍 조절, 자동 제습, 연속 제습, 꺼짐 예약, 플라즈마, 3초 눌러서 차일드 락 설정하는 버튼까지.

상단에 이동 손잡이가 있어서 이동시 편리하게 쓸 수 있어요.

이동에 용이한 바퀴와 손잡이. 360도 회전하는 이동 바퀴도 있어요.

제습기 뒤면에는 공기 흡입구가 있고 흡입구 안에 에어필터가 장착되어 있어요.

공기 흡입구 청소하기!

진공청소기나 부드러운 솔로 먼지를 제거해주세요~

공기 흡입구 커버를 열면 에어필터가 보이고 필터 중앙에 손잡이 잡고 앞으로 당기면 사진처럼 뺄 수 있습니다.

에어필터 청소하기!

흐르는 물에 세척 또는 중성세제를 녹인 물(약 30℃)에 세척 후 햇볕에 잘 건조해주세요~

월 2회 이상 청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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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제습기

전원 켜고 제대로 작동시켜 보기~↓↓

전원 플러그를 꼽으면! 모든 표시등이 켜지면서 슬라이딩 조작부가 열렸다가 다시 닫힙니다.

중앙의 예약시간 및 습도 표시부에는 숫자 88이 표시돼요.

전원 버튼을 눌러주면! 슬라이딩 조작부가 열리고 자동으로 운전을 시작해요.

왼쪽 표시부의 <At>는 자동 제습 표시로.. 실내 습도를 따라 자동으로 설정되어서 작동합니다.

숫자 37은 현재 실내의 습도 37%를 나타내는 거예요.

위 사진에는 약풍, 자동 제습, 플라즈마, 습도 표시등에 불이 들어와 있어요.

플라즈마: 제습기에 유입된 공기 중 먼지, 각종 세균을 제균 하는 기능으로 제습할 때 눌러주면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단독으로도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풍속: 약풍/강풍으로 수동 조절 가능

제습: 자동 제습/연속 제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연속으로 계속 건조하고 싶을 때는 연속 제습 눌러주면 돼요.

꺼짐 예약(1~12시간까지): 일정 시간 동안만 작동시키고 정지할 때 꺼짐 예약을 꾹꾹~ 눌러주면 됩니다.

(누를 때마다 1시간 단위로 증가하며 원하는 시간으로 설정할 수 있어요)

습도가 높을 때 가끔 강풍으로 돌려주기도 하는데 그러면 좀 더 빠르게 습도를 잡아줘요.

하지만.. 소음이 커서 잘 쓰지는 않아요.. 꾸준히 돌아가게 자동 제습과 약풍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야간에 어두워도 조작부와 표시부는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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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닉스 제습기 뽀송 16리터를 사용해 보고서!!

여름 시작 전 구입해서 무척 습한 여름 장마철 기간과 현재까지 사용을 해보니..

우선 장점이라 하면 습기를 잘 잡아줘서 집안을 뽀송하고 쾌적하게 해 주는 건 확실합니다.

곰팡이 걱정이 있는 서랍장이나 드레스룸에서 제습기를 돌려보니 꽤 많은 양의 물이 나와서 놀랬어요.

그러면서 가끔씩 돌려주니 물 양 줄어드는 것 보니 안심도 되더라고요~

확실히 제습기능은 좋은 것 같아요.

아쉽고 불편한 점을 꼽자면 원격으로 작동시키는 기능이 없어서 불편해요.

제습기를 돌리면 열이 발생하니 집안이 더워지는데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가기 전 돌려놓으면 좋을 텐데 말이죠~ㅋ

습도 심할 때는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돌려주면 뽀송함이 더 할 텐데.. 그 점이 아쉬워요.

물론 기능이 있는 제품을 구입하면 해결되는 문제이겠지만요..ㅋ 

그래도 꺼짐 예약은 되니까! 오전에 외출 나가기 전에 예약 돌리고 나갑니다.

습도가 심한 날에는 4~5시간 예약하고 덜한 날은 보통 3시간으로 맞춥니다.

그러면 집에 왔을 때 대부분 뽀송하더라고요~

꼭 생활필수품은 아니어도 있으면 쓸만한 제품이 제습기 인듯합니다.

드레스룸에서 사용하면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제습기 돌리고 더워지면 에어컨 돌린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그건 정말 비효율적이고 제습기는 사람 없을 때 돌려서 습도만 잡아주고 평소에는 에어컨 제습으로 습도 잡아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더욱 쾌적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