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 치즈, 흰 곰팡이 치즈, 푸른곰팡이 치즈, 비가열 압착 치즈, 가열 압착 치즈, 가공치즈 등
종류가 어마어마한데요.. 보통 제조법에 따라 여러 분류로 나눠집니다.
그중 프레시 치즈는 치즈로 굳히고 숙성과정이 없어 치즈의 신선한 맛이 좋습니다.
샐러드용으로 적합하고 모차렐라와 리코타 등이 대표적이고요.
리코타 치즈란?
우유를 가열 후 식초와 사워크림을 넣고 응고시켜 면포에 걸러 유청을 빼고 굳히는 방식의 치즈!
만드는 과정이 마치 두부를 만드는 듯합니다.
여러 치즈 중 개인적으로 신선한 프레시 치즈도 좋아하지만 흰 곰팡이 치즈를 좋아합니다.
오늘은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리코타 치즈를 구입하고 맛보았습니다.
내용량: 1360G / 원산지: 미국 / 제조사: SAPUTO CHEESE USA INC.
원재료명: 유청, 우유, 크림, 식초
보관방법: 0℃~10℃에서 냉장 보관하세요.
리코타 치즈 1360G. 가격은 8,990원.
제품 옆면에 기재된 제품명, 영양정보, 원재료명 등 참고하세요~
사푸토 로고와 자전거 1954 디자인의 뚜껑이 깔끔하고 래트로스럽네요.
플라스틱 겉 뚜껑을 열면~ 투명한 비닐 포장이 보여요.
얇고 투명한 비닐의 포장을 벗기면 우유빛깔 리코타 치즈가 짜잔~
리코타 치즈는 수분 함량이 높은 치즈예요. 치즈 위 몽글몽글 맺힌 수분이 보이네요.
스푼으로 치즈를 눌러보면 단단한 느낌이 있어요.
한 스푼 떠 봅니다.
수분을 한껏 품고 있는 하얀 리코타 치즈~
수분이 많아 표면이 무르고 잘 부서집니다.
리코타 치즈~ 마치 수분을 뺀 두부(?)나 비지 같아 보입니다.
역시 리코타 치즈는 신선한 채소와 함께 먹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 아니겠어요~
치즈를 듬뿍 떠서 샐러드 위에 올려줬어요~ 신선함이 중요하니 남은 치즈는 냉장고로 go~
냉장고 들어가기 전~ 남은 치즈 비닐팩으로 재 포장해주기!!
처음에 있던 비닐은 제거했고, 바로 플라스틱 뚜껑을 덮기보다 덮개가 있으면 좋을 거 같아 그렇게 했어요.
1. 치즈 용기가 감싸 지게 비닐팩을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씌워줍니다.
2. 플라스틱 뚜껑이 닫히는 부분의 비닐은 공기 차단을 최대한 막아주도록 위로 펴서 이중으로 덮어줍니다.
3. 플라스틱 용기 뚜껑을 닫아주면 끝.
🥗 리코타 치즈 샐러드 만들기~!!
컷앤슬라이스 샐러드+리코타 치즈+딸기
채소는 양배추, 상추, 치커리, 케일, 적근대, 당근, 파프리카가 들어있는 코스트코 컷앤슬라이스를 준비했어요.
딸기 향이 좋아서 조금 샀는데 같이 먹으려고요~ 알은 작아도 달콤해요~
딸기는 얇게 저미듯이 자르고, 호두도 함께 치즈 위에 올려줬어요~
빨간 딸기가 올라가니 예쁘게 나오네요~
다음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솔솔솔~~~ 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발사믹 소스까지 솔솔 뿌려줍니다~
🌞 리코타 치즈 샐러드 완성~
코스트코 블라제 발사믹 글레이즈! 정말 맛있어요. 따로 발사믹 소스도 추천드려요~
소고기와 리코타 치즈 샐러드~
데일리 양주로 코스트코에서 가성비 좋은 위스키! 영국 국기가 돋보이는 벨즈(BELL’S)로 준비했어요.
마침 더블 샷 잔 두 개를 주는 패키지로 판매 중이고, 할인 행사까지 진행해서 만원 초반대로 구입했습니다.
용량은 1리터예요. 평소에 즐기기에 좋은 술~ 역시 가성비는 으뜸!!
집에서 캠핑 분위기 내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동참하는 마음으로 캠핑용품 꺼내고~ 고기 굽고~ 캠핑 분위기를 한번 내봤어요.
고기와 함께 곁들여서 먹을 리코타 샐러드, 버섯, 고기, 고추냉이, 벨즈까지~
이렇게 차려보니 색이 조화롭고 예쁘네요 ㅋ 지지직 고기 구워 구워~
애피타이저로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먹으며 먼저 식욕을 돋워 줍니다~
고기 기다리면서~ 입맛을 돋워 주기에 충실한 리코타 치즈예요.
호두의 고소함과 발사믹 소스의 감칠맛, 채소의 신선함까지!!! 모두 잘 어우러져 정말 맛있네요.
고기 한점 먹고~ 짠! 위스키도 한잔~ 잔이 특히 예뻐 보이네요 ㅋ
기름기가 촥~ 맛있게 구워 진 소고기도 리코타 치즈 샐러드와 찰떡궁합~
✔ 코스트코 뉴욕 스타일 리코타 치즈를 맛 보고서!!
처음 맛보면 밍밍하고 심심한 느낌의, 부드럽기보다는 살짝 거친듯한 식감이에요.
우유 향도 조금 나고~ 신선한 우유맛이 느껴집니다. 은은한 치즈향까지~
제 입맛에는 너무 맛있지만, 처음 리코타 치즈를 접하시는 분들은 뭐지?? 하는 느낌도 받으실 거예요.
예를 들면, 입안에 한 스푼 넣고 뭉게 보면 알맹이 씹히는 느낌의(?) 마치 콩비지를 먹는 듯한 비슷한 식감도 느껴져요.
부드럽고 쫀득하고, 달콤한 치즈맛이 아닌 살짝 거친듯한 식감으로 잘 부서집니다.
리코타 치즈만 드시기보다 과일이나 견과류, 과일, 신선한 채소, 소스를 곁들여 드시길추천드려요~
용량도 엄청 많고 가격까지 좋아요~
샐러드와 먹으면 딱이에요. 고소함에 계속 먹게 되고 금방 먹어 버리겠어요~ ㅋ
만드는 과정 찾아보니 귀찮아서 그렇지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더라고요. 언제 한번 도전 해봐야겠어요~
몸에 좋은 성분도 많이 갖추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치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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