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시간은 평일 9~16시 성수기, 주말, 공휴일은 8시~18시로 정해져 있다.
주말은 여기서 표를 사면되고 평일은 입구에서 구매하면서 바로 표 확인도 같이한다.
봄과 가을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폭포로 구경이 목적이니 왼쪽으로 갑시다.
아름다운하천 100선중하나이다. 필자는 최근 우연히 들리는 곳들이 100선으로 많이 선정 돼있다.
얼마 안돼서 첫번째 화장실이 보인다. 사설업체관리인지 깨끗한편이다.
길 따라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에 아주 깨끗한 물이 보이지만… 들어가면 벌금 50만원이다.
가끔 CCTV도 보인다. 깨끗하게 보존하려는 노력이니 이해하자!
종태기, 중태기 등의 지방 사투리로 불리는 버들치입니다. 사는 곳은 산속의 맑은 1급수이며
곤총, 지렁이, 식물의 씨앗 등을 먹는 잡식성 물고기입니다. 버들치는 맛이 없어 식용으로
이용되지는 않으며 강 버들 밑에서 산다고 해서 버들이라는 말이 많고 중처럼 온순하고 정직하며
어리숙하다고 해서 중이라는 말도 많이 붙습니다. – 주왕산국립공원
첫번째 보이는 쉼터다. 안에는 나무 의자가 있고 별다른 건 없다.
주왕암과 주왕굴은 오른편이며 폭포는 왼편이다.
조금 올라가다 보이는 기암은 밑에서 보는 거랑 조금 다르다.
햐~ 어디 들어갈 수 있으면서 깨끗한 저런 곳 없나요?
이제 급수대가 보인다. 왼쪽에 길쭉한 게 급수대다.
때마침 그가 왕도인 경주에서 200리 떨어진 곳에 있었고, 홍수로 알천이 범람하여 건너올 수 없게 되자,
대신들이 이는 하늘의 뜻이라 하여 상대 등 김경신을 왕으로 추대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김주원은 왕위를 양보하고 이곳 주왕산으로 피신하여 대궐을 건립하였는데,
당시 산위에는 샘이 없었으므로 계곡의 물을 퍼 올려 식수로 사용하였답니다.
그후는 이곳을 급수대라 이름하게 되었습니다.관련 주왕굴은 다른 코스 포스팅 때 다루겠다.
이제 마지막으로 보이는 화장실이다. 현재 폭포코스는 3개의 화장실이 있으며 차가 들어갈 수 있는 여기가 마지막이다. 쉼터와 자판기도 있다. 생수와 음료를 판매하며 금액은 비싼 편이다.
또한 여기서 자연관찰로 구간을 이용할 수 있다. 화장실 건너편에 입구가 보인다. 여기도 다음 코스 포스팅 때 다루겠다.
쉼터 옆에서 시루봉을 볼 수 있다.
마치 사람의 옆 모습처럼 보이기도 한다. 시루봉에는 옛날 어느 겨울에 한 도사가 이 바위 위에서
도를 닦고 있을 때 신선이 와서 불을 지펴 주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으며
바위 밑에서 불을 피우면 그 연기가 바위 전체를 감싸면서 봉우리 위로 치솟는다고 한다.
1폭포 근처에 오게 되면 낙석주의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안전 그물망이 잘 설치되어있다.
폭포를 가리는 마지막 바위들~
1폭포 제일 아래 물이다. 그늘에 가려 작아 보이지만 물도 많이 떨어지는 곳이다.
폭포 위 모습이다. 중간에 한번 더 고였다가 아래로 떨어진다.
생각보다 깊어 보여서 그런지 옆에 구명도구도 줄에 묶여 준비 돼있다.
마침 폭포 길 보수 공사 중이었다.
전기가 없으니 기름으로 잘 전기를 돌려 작업중인데 소리도 크고 매연도 많이 난다.
옆에 지게가 보이는데 차가 들어올 수 없는 길부터는 모두 사람이 옮긴듯하다.
이제 2,3폭포를 찾아가보자~
다리 하나를 넘으면 이정표가 많이 나타난다. 2폭포와 3폭포의 갈림길이다. 일단 2폭포를 먼저 보러 가자.
이정표 바로 옆 다리 밑에 휴대폰 무료 충전소가 있다. SKT의 서비스이며 가짜나무에 설치 되어있다.
2개의 케이블이 보이며 예전 24핀 규격으로 돼있다. 역시 최근 폰들은 젠더들을 이용해야 하며 직접 준비하여야 한다.
충전소를 지나 조금 작은 길로 지나가다 보면 2폭포가 나온다. 3개의 폭포 중 가장 규모가 작으며 별다른 시설물도 없다.
물이 고인양도 이걸로 끝이다. 시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가장 수량이 적은 폭포이다. 여긴 CCTV 가 없어 발만 담그기엔 좋다. 하지만 수영은 안된다. 그리고 숲이 많이 우거져 그늘이며 조금 습한 느낌을 주는 장소이다.
이제 다시 휴대폰충전소를 지나 위로 올라가면 3폭포에 도착한다. 야영, 수영, 취사 금지!!!
3폭포는 아래길과 윗길이 있다. 윗길부터 보고 아래로 내려가보자. 경사가 심하니 조심하자 내려가는 길은 우측이며 바닥에 고무가 설치되 있다.
3폭포 위의 모습이다. 사진은 구린데 시원하고 좋은 곳이었다.
위쪽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 모습
역시 수영 금지이며 안전을 위해 구명도구가 준비 되어있다.(벌금 20만원)
3폭포의 전망대이다. 여긴 아래 모습. 위에도 같은 크기로 설치 되어있다.
아래서 보는 3폭포 2단 모습. 역시 사진은 구려 이런 곳 인 것만 알자.
그냥 산책코스이지만 신발을 허접 하게 신고 갔더니 다리가 아프네요 -ㅜ
슬리퍼라고 말하면… 비보같이 보이지만… 바보 짓하고 왔음…
신발 잘 준비하세요 산책코스는 짧지만 3폭포에서 다른 코스로 바로 넘어갈 수 있다.
그리고 시간 계산도 잘하자… 야간산행은 금지이며 벌금 50만원이다.
이제 필자의 주 목표인 하산 동동주를 먹으로 가보자. 매표소 근처의 명일 여관식당으로 향하자.
시간이 늦어 닫은 줄 알았는데 상품 판매 쪽만 닫혀 있다. 여긴 숙박도 가능한 곳이니 늦게까지 하는 곳이다.
닫혀 있던 곳의 모습 기념품들과 나물을 판매한다.
가게 안에 자리가 많다. 주말엔 손님들로 가득하다. 이날은 평일이며 저녁 산행이 금지된 시간이라 비어 있다.
필자는 밖에서 먹기로 했다. 해가 지기 시작하니 시원하기도 하며 주말 등산 때 꼭 먹어보고 싶었던 자리다.
여관 겸이라 그런지 규모도 크며 연예인 맛집이나 방송도 많이 탄곳이다. 주차장에 전용버스도 보인다.
송이 동동주와 안주들을 주문하자!
안주 나오기전 기본으로 어수리나물을 가져다 주셨다.
묵무침이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하산의 동동주는 너무 좋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이다.
추가로 감자전을 주문했다. 바로 으깨서 구워 주셨다. 씹는 맛이 일품이며 아주 맛이 있다. 보통 파전을 먹지만 이집의 대표 전 중 하나인 감자전!! 을 잘 골랐다.
이건 서비스로 주신 산나물전
메뉴! 전 가격들이 착한 것 같다. 여긴 감자전과 산채정식이 맛있는 가게다. 들리면 꼭 먹어보자.
인원이 늘어나면 숙박비도 내려간다고 하셨고 특히 식사도 겸하면 저렴하게 가능하다고 하신다.
모임이나 산악회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다.
바로 앞 상의 캠핑장도 있지만 숙박하는 것도 상황에 따라 좋을 듯하다.
상의야영장 자세히 보기(야영장비용이나 자세한사항은 링크된 포스팅에서 확인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