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월드컵 16강 경기가 있는 날이다.
더워지고도 했고 역시 응원과 함께 하는 요리로는… 닭 만한 것이 없다.
울산 중앙시장에 있는 곰장어와 닭집들이 모여 있는 곳이 있다.
그중 닭 집 한 곳을 소개한다. 모두 모여서 닭과 함께 응원을 해보자!!
주방 앞 메뉴가 보인다. 대충 찍어 잘 안보인다. 자세한 메뉴는 아래에 따로 있다.
주문을 하고 나니 한 후 조금 기다리자. 여기는 여사장님 혼자서 주방 홀 계산 모두 혼자 하신다.
땅콩 가루 듬뿍 얻은 옛날 샐러드다. 요즘 닭집들은 과일향소스에 양상추를 주는 곳이 많지만 예전 느낌의 샐러드도 좋다.
필자는 반반 메뉴를 주문해서 우선 양념이다. 매운맛을 부탁했으니 고추가 많아 보인다.
양파도 넉넉히 들어가서 매콤한 맛을 더욱 잘 살린다.
반 사이즈의 후라이드다. 땅콩을 버무려 주셔서 고소하다.
감자도 몇 조각 보인다. 그리고 가마솥에서 튀긴 닭이라 예전 시장에서 사먹으면 종이 봉투에 담아주던 닭이 생각난다.
여기 근처 닭집들도 포장하면 예전과는 다르지만 종이 가방에 담아준다.
소금과 추가 양념으로 간을 맞춰먹자.
전체 메뉴샷!
여긴 손님이 많으면 바쁘니 술이나 컵은 직접 가져다 먹자. 방 쪽에 앉으면 입구에 술냉장고와 컵살균기가 같이 위치해 있다.
계산은 나갈 때 마신만큼 합산하면 되니^^
짠~ 추가로 주문한 똥집이다. 후라이드로 해달라고하니 땅콩넣어 튀겨주셨다.
소스로는 간장 와사비가 나온다. 튀김말고 볶는것도 가능한듯 하다.
여기 닭들은 전혀 느끼하지도 않고 많이 먹어도 안물리니 추가도 튀겼다.
좀더 자세히 나온 메뉴다. 통째로 나오는 통닭도 있고 땅콩가루 후라이드가 따로 있다.
다음엔 마늘 통닭이랑 닭도리탕도 맛봐야겠다.
방엔 6개의 테이블이 있고 홀은 좁아서 1~2개정도된다. TV는 방쪽에 있지만 홀에서도 보인다.
프로젝트TV(구형)로 시야각이 좁기에 방의 안쪽 테이블에선 잘 안보인다.
tv 자체 특성이니 응원하실 분은 조금 일찍 가서 좋은 자리잡아보자!!
화장실은 입구 왼쪽 2층가는 계단 밑에 있다. 좁고 밖이지만 깨끗하다.
그리고 가게 위치가 조금 찾기 어려운 골목일수도 있다.
중앙시장 곰장어 골목 끝나는 지점 의료기 판매하는 가게의 옆 골목이다.
최근 시장 옆 주차장이 완공되어 바로 옆에 유료 주차가 가능하다.
위 사진도로변 오른쪽이 주차장이다. 아래 지도 자세히 보기의 공터 주차장이 건물로 완공된 것이다.
주차증 도장 받는 건 아직 안되니 유의하자. 차후 될듯하지만 주차장 쪽에서 아직 말이 없다고 하신다.
연락처: 052-245-8495
주소: 울산광역시 중구 옥교동 115-5
새길주소: 젊음의거리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