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 이쁘게 먹자! – 맛있는집

울산 북구 호계동의 동사무소 옆 밥집을 찾아가봤다.
처음엔 점심때 가게 되었는데 근처 주민센터(동사무소)옆이라 그런지 회사나 가게에서 오시는 분들이 많았다.
잠깐의 식사시간동안 아는 분들도 여럿 만났다.

일단 내부부터 살펴보자~

홀에서 찍은 사진이다. 7개의 테이블과 방에 2개의 테이블이 있다.

주방 쪽 사진!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예쁜 반찬들이 나온다.

버섯이 이쁘게 올려져 있다.

마와 깨를 이용한 반찬. 역시 미적 감각이 살아있는 반찬이다.

반찬들은 조금씩 이쁘게 담겨있어 먹다 추가로 시키면 된다.
남기는 반찬 없이 소모 할 수 있어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생선과 무 조림! 충분히 메인으로 만들어도 될듯하지만 요리가 아닌 반찬이다.

다른 날 가서 찍은 생선 조림!!

계란 찜도 이쁘게 당근과 호박이 올려져 있으며 네모 반뜻 잘려져 나온다.
일반 식당과는 다르게 계란 찜 자체에도 소금 간이 돼있다.

여러각도에서 찍었다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더 이쁘게 담겨져있다.

김치는 항아리에서 덜어 먹는 방식이다.

먹을 만큼만 접시에 덜어 먹으니 낭비를 줄일 수 있다. ^^

처음 가서 먹은 요리는 곱창 전골이다. 오래동안 졸여 곱창의 곱이 나오게 먹으니 더욱 맛있다.
따로 홀 서빙 하시는 분이 말해주시기도 한다.

한참 끓고 있다~

그러고 보니 전골 다 끓인 후 사진이 없다. ㅎㅎ
먹기 바빴던 듯하다.

다음은 낙돈 볶음을 먹어봤다.

중간에 한번 양념을 섞어주고~

기다리는 동안 생선조림 한입 먹어볼까요?

낙돈도 다 볶아진 듯! 큰 낙지는 조금 더 익혀 먹어요^^

밥 위에 올려 맛있게 먹어봅시다~
한공기정도는 그냥 먹은 후 추가 공기밥을 냄비에 넣어 볶아 먹어도 맛있다.

이제 메뉴를 알아보자!!

전골이나 볶음은 공깃밥 별도이며 추가 공기밥은 무료이다. 포장도 가능하며 전골이나 돼지 고추장 볶음을 추천한다.

마침 낮에 찍은 사진이 없어 밤 사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