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문]씨네Q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감상하다

 

12세이상관람가. 134분 / 감독: 브라이언 싱어

배우: 라미 말렉(프레디 머큐리), 귈림 리(브라이언 메이), 조 마젤로(존 디콘), 벤 하디(로저 테일러)

22시 15분 마지막 시간으로 예약하고 씨네Q로 향했습니다.

씨네Q보문점 주변에는

경주보문관광단지가 있고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신라밀레니엄파크, 경주세계엑스포기념관 등등 관광지가 많이 있어요.

낮에는 여행, 산책, 데이트를 즐기시고 저녁에는 영화 관람이 가능하답니다~ㅎ

경주보문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영화관. 씨네큐(CINEQ) 경주보문점!!

2018년 10월 31일 수요일. TIME TABLE 하단에 보헤미안 랩소디가 보이네요~~ㅎ

 

씨네 큐는 처음이에요.

아쉽게도 스크린X 나 MX에서 보면 더욱 좋았겠지만 사정이 그러니 어쩔 수 없네요~ㅎ

표는 미리 예약했고 시간 돼서 출력하면 되니 한 바퀴 돌아볼까요~

영화 볼 때 먹거리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사진 찍고 자세히 보니 다양하네요..

팝콘, 콜라, 비어, 나쵸, 즉석구이, 핫도그콤보 까지~

영화관 대기실~

촬영 장비나 카메라 담는 보관함 모양의 의자네요~

커피숍, 음식점, 마트, 오락실까지 상가가 많아요~

현재 상영 중인 영화들의 포스터~

아~ 포스터를 보세요. 감동입니다!!

기대 기대~

오락실도 있어서 시간 보내기 좋을 듯~

익숙한 게임들이 많네요~ㅎ

영화 티켓을 출력하고~ 2층으로 향합니다.

주중, 주말, 공휴일 포함 성인 기준, 9,000원입니다. 저렴하죠~ (조조 6,000원)

상영관은 1관~6관까지 보이네요.

영화 시작 10분 전 입장 가능. 6관으로 GOGO~

상영관은 그다지 크지 않지만…

경주 최대 규모 멀티 플렉스로 전관 레이저 영사기라 합니다~

레드 색상의 의자가 맘에 들어요~

전 좌석의 양팔걸이 간격이 멀고 가죽시트라 깔끔하고 맘에 드네요~

상영관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소리를 크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퀸의 히트곡을 충분히 들을 수 있었던 보헤미안 랩소디!

느끼기에 아쉬운 점도 있었다고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전 대체로 다 만족스러웠어요~

영화는 끝났지만 일어설 수가 없네요..

모든 사람들이 다 나가고도 한동안 앉아 있었어요..

돌아온 시간은 이미 늦은 새벽인데..

짜릿한 감동으로 잠 못 들고 계속 퀸 음악을 검색하고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