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아쉬운 마음? 현지 먹거리로 달래 보는 건 어떨까요?

태국 음료와 간식거리 몇 가지를 구입해 봤습니다. 처음 맛보는 것도 있고 익숙한 맛도 있어요~

덥고 습한 여름이 다가오는데 태국으로 여행한번 떠나볼까요~ 태국 간식거리 즐기기~ GO~GO~

태국 간식이 도착했어요~

캡무(Khaep mu) 돼지껍데기 튀김 / 캡까이(Kulit Ayam) 닭껍질 튀김

잭프르트(Jackfruit) 칩 / 오이시그린티 4종

많이 주문했다 보니 하나씩만 모아봤어요.

태국 음료 녹차음료~ 오이시 그린티 4종.

맛은 왼쪽부터 그린티, 그레이프, 허니 레몬, 볶음 현미 총 4종이에요~

캡무(Khaep mu) 돼지껍데기 튀김 / 캡까이(Kulit Ayam) 닭껍질 튀김

캡무(Khaep mu)는 돼지껍데기 튀김~!

저탄수화물 고지방(LCHF) 식단 시작하면서 간식으로 먹고 있는 ‘치차론’ 돼지껍데기 튀김이에요.

치차론이 라고 하면 익숙한데 태국에서는 캡무, 깜무로 불리네요.

위 사진은 굵게 말린 거, 아래는 얇게 말려서 튀긴 거! 두 가지 형태로 구입했어요.

둘 다 맛있지만 먹기 좋은 얇은 튀김을 추천드려요. 10개 있지만 또 금방 먹을 듯해요. ㅋ

예전에 돼지껍데기 리뷰한 적 있는데, 비교해 보시라고 링크 걸어봐요~

* 라드유 돼지껍데기 튀김 리뷰 둘러보기: https://onpc.kr/6452197

고소하고~ 바삭하고~ 식감이 너무 좋고 맛있어요~! 태국에서는 쌀국수에 넣어 먹기도 한답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고 냄새도 없고 불쾌감 같은 거 전혀 없어요. 맥주 안주로도 딱이에요.

콜라겐이 많은 돼지껍데기 튀김~ 피부에도 좋다 하고 다이어트나 식단 조절하시는 분들의 간식으로 좋아요~^^

포장 뜯은 후에는 지퍼백에 보관합니다. 눅눅함 없이 바삭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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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까이(Kulit Ayam)는 닭껍질 튀김~!

작년 KFC, BBQ에서 닭껍질 튀김을 선보이고 품절 사태까지 오는~ 인기가 대단했었죠. ㅋ

태국 현지의 맛 닭껍질 튀김을 구매해 봤어요. 닭고기가 아닌 껍질만 양념해서 바싹 튀긴 거예요.

닭껍질을 튀긴 거라 모양이 일정하지 않고 제각각이에요. 돼지껍데기 튀김보다 색도 진해요~

포장 뜯고 지퍼백에 넣어서 보관하면 오래가고 오고 가며 하나씩 꺼내 먹어요~

소금간이 되어 있어서 짭조름하고 씹으면 바삭바삭해요.

그냥 먹어도 되지만 매운 불족 소스 남은 거에 찍어먹어 보니 맥주랑 더욱 잘 어울리고 괜찮네요.

돼지껍데기 튀김은 간식으로 좋고 닭껍질 튀김은 술안주로 더 어울리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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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과일이라는 잭프루트 열매.

열대지방의 대표 열대과일 잭프루트를 칩으로 만든 잭플룻칩~ 태국어로 카눈( kha nun).

약하지만 특이한 냄새가 살짝 납니다. 생과일이 아닌 칩인데도 살짝 나요 ㅋ  

두리안하고 비슷하게 생겼지만 냄새는 그렇게 심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포장을 뜯고 과자를 먹은 후에는 지퍼락 포장을 닫아서 보관할 수 있어요.

열대과일 잭프루트 100%로 건조과일 칩이에요.

 바삭하고 달달하고~ 고소하며 끝 맛이 새콤합니다. 너무 맛있어요 ㅋ

식감도 바삭하니 좋고 맛도 있어서 간식으로 참 좋아요. 과일을 말린 칩이라 가족이 함께 먹는 건강한 간식이에요.

첫날 거의 다 먹고ㅋ 좀 더 구입해야겠어요~

태국 녹차음료~ 오이시 그린티(OISHI GREEN TEA) 4종

오이시 때문에 섬나라 제품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태국 국민 음료라는 거 ㅋ

녹차 음료이지만 달달한 맛의 녹차음료예요. 태국은 대부분 달달한 음료를 판매해요.

오이시 그린티(OISHI GREEN TEA).

380ml, 녹차 추출물과 과당이 함유돼서 달달한 그린티 음료예요.

오이시 그린티 허니 레몬(OISHI GREENTEA HONEY LEMON).

380ml, 녹차추출물에 레몬주스와 벌꿀이 들어있어 더 달고 상큼한 맛 음료예요.

오이시 그린티 현미(OISHI GREENTEA WITH BROWN RICE).

380ml, 녹차추출물에 현미와 과당이 들어있어요. 현미의 고소한 맛이 나는 달달한 그린티예요.

오이시 그린티 그레이프(OISHI GREENTEA GRAPE).

380g, 녹차추출물에 포도주스와 과당, 코코넛 젤리인 나타드 코코(Nata de coco)가 들어있는 음료예요.

시원한 얼음에 그린티 한잔 마셔볼까 합니다.

유일하게 젤리가 가득 들어있는 포도맛으로 맛볼게요~

뚜껑을 열어보면 나타드 코코(Nata de coco) 코코넛 젤리가 보여요~

유리잔에 동동 떠있는 코코넛 젤리가 보이시나요? 마실 때마다 알알이 씹히는 재미가 있어요~

포도맛 아이스크림인 폴라포 먹는 맛(?) 음료예요. 얼음에 희석해서 시원하게 마시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먹다 보면 너무 달다고 느낄 수 있는 달달함이에요. 다 먹고도 계속 입안에 남는~ 달달해요 ㅋ

그린티와 캡무, 잭프르트 칩까지~

음료와 고소한 돼지껍데기 튀김~ 바삭한 잭프르트 칩까지~!

달달한 간식 드시고 여행 느낌으로 스트레스 날려버리세요. 코로나 잘 이겨냅시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이런식으로 여행가고픈 나라의 간식을 주문해서 주말을 즐기면 여행 꿈 꿀 수 있을 거 같아요~